신한은행은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 창구에 구현한 ‘방카슈랑스 디지털 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앞으로 은행에서 ELS 판매가 어렵게 되면 비이자 이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 중 하나인 방카슈랑스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짜거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라운딩 일정에 맞춰 골프보험을 연간권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골프 캘린더’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롯데손보는 이번 앨리스 출시를 디지털 손보사로의 도약으로 이어간다는 목표다.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에서의 디지털 전환(DT)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영업지원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해 DT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해보험업의 특성상 고객들이 보상을 필요로 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손보사 직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사고조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고객이 손보사에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하면 손보사에서 출동 담당자에게 위치를 전송해 출동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등 외부망을 기반으로 개발된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손보사 금융 내부망과...
사적연금 활성화를 추진하고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과 요양·상조 등 시니어케어 진출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요양시설 임대 허용에 따른 정책 효과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에 있다. 조만간 용역결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실제 생보업계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각종 규제와 영업환경 악화로...
이를 통해 현지 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사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손해보험 시장은 약 9% 이상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보험침투율은 0.45% 수준으로 세계 평균인 2.8%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현재 77개에 달하는 손보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TOP 10사의 점유율은 50...
6% 감소했다. KB생명은 지난해 640억 원의 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7.4% 떨어졌다.
신한EZ손해보험은 105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신한EZ손보는 지난해 7월 신한그룹이 BNP파리바카디프손보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뒤 그룹의 16번째 자회사로 출범시킨 곳이다. 디지털 기반 손보사 중 후발주자로 아직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생보사와 손보사만 설립해 운영할 수 있었다. 복수의 라이센스를 받기 위해서는 교보생명과 한화손보가 각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캐롯손보 등 인터넷 전문보험사를 별도로 설립해야만 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단서 조항을 달았다. 향후 신규 보험사 허가 시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분리해 진입하는 형태는 허가를 지양하기로 했다. 디지털...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오렌지트리’는 GA 영업환경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보험설계사는 각 보험사별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GA 보험설계사는 여러 생·손보사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각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별 접속해야 했다. 보험사마다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해 접속해야...
캐롯이 올해 3000억 원의 투자를 완료하면 캐롯은 출범 3년 만에 디지털손보사 최초로 기업가치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게 된다.
캐롯은 지난 2019년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손해보험사로 보험산업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국내 인슈어테크...
손보협회 내 디지털손보사 영향력 커지나
신한EZ손해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정회원사로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손해보험에 이어 손해보험협회의 17번째 정회원사이며, 3번째 디지털손해보험사가 된다. 손보협회 내 디지털손보사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손해보험협회에 신한EZ손해보험 정회원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자경위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해외 손해보험시장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내정자의 경험과 전문성은 향후 카디프손보의 변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금융에 대한 인식을 바꿔온 것처럼 새로운 디지털 손보사는 보험에 대한 인식을 다시 만들 것”이라며, “기존 편견을 뛰어넘는 보험을 통해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 및 관련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손보사 설립에 필요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후 3개월 뒤인 9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했다. 같은 해 12월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규제 환경 적응과 비용 부담 극복이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서비스 부문의 잠재 업사이드에도 불구하고 대출총량규제와 DSR 규제가 금융서비스 부문 성장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김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보험시장질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B2B2C 제휴 확대, D2C 채널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 기존사업의 효율적 성장, IFRS 도입에 맞춘 자본과 손익의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혁신과 활력이 넘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GA설계사 온라인 영업 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손보사 최초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앱에 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토스 인증을 통해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디지털손보사로서 캐롯이 지향하는 ‘IT기술력이 접목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와 같은 사업 운영 방향성이 자연스레 특허 출원에 대한 결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은 IT기술을 기반으로 보험을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고민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등 디지털 인프라와 본연의 전문성(위험관리·사회안전보장)을 활용해 고객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My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관련 제도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 운영근거 마련, 마이페이먼트‧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마이헬스웨이 및 공공마이데이터 활용기관 참여 등이다.
신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보험가입·청구 프로세스도 혁신한다. 손보사가...
정광명ㆍ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출 총량규제의 영향이 내년에도 지속돼 금융 서비스 매출액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은 예상되지만, 향후 출시 예정인 카카오페이증권 MTS와 디지털 손보사를 통한 신규 금융서비스 매출액 증가로 전반적인 매출액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