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는 지난해까지 매출 성장이 주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의 국산화,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에서 비롯했다면, 올해부터는 디지타이져 압소버 필름(Absorber Film), 차세대 2층 연성회로기판(2L FCCL),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용 필름 소재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녹스는 지난해...
이녹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에 펜 인식용 필름 독점납품 업체로써 다른 부품주들과 다르게 올해와 내년 실적이 호조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녹스는 디지타이져 탑재 제품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디지타이져 Absorber Film 혹은 복합기능제품의 매출 확대도 전망되고 있다.
7% 늘어난 5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해 전체 매출액(2571억원)이 전년대비 38.1%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디지타이져(Digitizer) 탑재 제품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압소버(Absorber)필름과 복합기능 제품의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녹스는 기존 FPCB 소재 시장 내에서의 우월한 지위를 바탕으로 반도체 접착 소재 및 신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디지타이져 Absorber Film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전격 채택되면서 작년까지 80%를 상회하던 기존 FPCB 소재 매출 비중이 70%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는 디지타이져 Absorber Film이...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한 620억원, 영업이익은 61.2% 늘어난 12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주요 고객사가 3분기 말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출하량 확대로 인해 디지타이져 압소버(Absorber) 필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연말 재고조정으로...
이어 김 연구원은 “디지타이져 Absorber Film, 2L FCCL 등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 동사가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이 기존 업체의 독점 혹은 과점이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증설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 신공장 증설을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동사의 이번 유무상증자 결정은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