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다리 쫙 벌린 드랙퀸에 “멋있다”... 다큐 ‘모어’의 시작)
장 의원은 “299명의 국회의원들이 모어의 이야기를 봤으면 하는 마음에 국회 상영회를 추진했다”며 “영화를 봤으면 하는 사람들이 아쉽게도 참석하진 못했지만 모씨가 국회라는 곳에 왔다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자리는 ‘차별금지법’...
특히 지하철 플랫폼에서 수많은 사람이 있는 가운데, 모지민이 드랙퀸(drag queen)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그는 “군중 속에서 역시나 나는 낯선 존재라는 걸 느꼈다. 사실 나는 스크린 속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일상에서도 항상 그런 상황에 놓인 기분이었다”며 “물론 촬영할 때는 열심히, 기쁘게 찍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실상 영화의...
망사 스타킹에 짙은 화장, 속옷 차림새로 다리를 쫙 벌린 채 고고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드랙퀸 아티스트 모지민 씨의 사진이다. 일본을 기반으로 ‘카운터스’ 등의 다큐멘터리를 내놓은 이일하 감독은 “신주쿠 LGBT촌”에서 그 사진을 처음 봤다고 했다. “멋있다, 누구야?” 곁에 있던 일본인 사진작가 로디가 알려줬다. 사진 속 주인공이 한국인 모지민 씨라는 걸.
2018년...
제가 하는 것보다 보이는 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드랙퀸(여장남자) 롤라를 만나 80㎝ 길이의 '킹키부츠'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킹키부츠'에선 '이석훈'이 보이지 않는다. 찰리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보일 뿐이다. '내가 찰리라면'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다 보니...
드랙퀸 소재가 더이상 낯설지 않다.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 받은 찰리가 남장여자 롤라를 만나 80㎝ 길이의 '킹키부츠'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킹키부츠'도 공연 중이다. 팝스타 신디 로퍼의 신나는 노래에 감동적인 드라마가 함께 어우러진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베르테르'가 올해 초연...
뮤지컬 '제이미'는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세상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2018년 올리비에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왓츠온스테이지 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국...
액자 속에는 가발을 쓴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사진을 본 팬들은 “침실 액자 실화냐”, “반려견이 조권을 닮았다”, “제이미 기대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권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제이미’에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로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
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권이 뮤지컬 '제이미'의 극중 남몰래 드랙퀸을 꿈꾸는 고등학생 주인공 제이미 역을 맡았다.
영국 웨스트엔드의 대표 뮤지컬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체스', '신흥무관학교...
밴드 투어 중 만난 드랙퀸 이츠학을 남편으로 삼으며 밴드 활동을 이어간다.
전동석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장악했다. 그는 혼자 애드립을 던지고 농익은 연기를 펼쳐야 했다. 과연 전동석이 해낼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의 민망한 표정을 순간적으로 발견했다. 하지만 10년 차 배우의 연륜이 드러났다. 수줍음도 잠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유연한...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몰린 구두공장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찰 리가 드랙퀸 롤라를 만나 신사화가 아닌 남자가 신는 하이힐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김호영, 박강현, 정성화, 최재림, 고창석, 심재현, 김지우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팀워크가 빛나서 작품도 잘 된 듯...
한편 2014년 구글 검색의 최다 검색어는 지난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로빈 윌리엄스이며 이 외에도 겨울왕국과 모바일게임 '플래피버드', 유로비전 콘테스트 우승자 드랙퀸인 콘치타 부르스트 등이 꼽혔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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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롤라가 드랙퀸이라는 여장남자로 노래도 하고 클럽에서 춤도 췄기 때문에 흥미로운 뮤지컬 소재라고 생각했다. 이야기 자체가 감동적, 인간적이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했다.
‘킹키부츠’는 실제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공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에 제리 미첼은 “성적 어필에 대한 공연이라기보다 남자의 무게를...
아울러 제리 미첼 연출은 “롤라가 드랙퀸이라는 여장 남자이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클럽에서 춤도 추는 여자였기 때문에 뮤지컬로서 흥미로운 소재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킹키부츠’는 1980년대 당시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악화로 연이어 폐업을 하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W.J Brooks 공장의 실제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이어 그는 “생소할 수 있는 성 소수자들의 이야기지만, 화려한 드랙퀸 쇼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스토리다”라고 말했다.
2006년 호주에서 초연된 뮤지컬 ‘프리실라’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등에서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마돈나, 신디로퍼, 티나 터너, 도나 썸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히트팝이 공연에 등장한다.
‘프리실라’는 여장남자...
최근 하리수는 뮤지컬 '드랙퀸'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쁘네. 사진 콘셉트는 조금 과하긴 하지만" "깜짝 놀랐네요. 조금 무섭네요" "하리수는 언제나 파격적" 등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닥터'는 성형외과 의사이자 중증 사이코패스인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이후 숨겨왔던...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foxyrisu)에 “저 하리수도 처음으로 퀴어축제에 참여하게 됐어요 ㅎ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뮤지컬 드랙퀸팀의 지화자(문민형)양과 홍사장(박세웅)님께서도 참여! 변경가능한 사항이니 참조만^^ 2013퀴어축제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퀴어 퍼레이드는 홍대에서 거리 퍼레이드 후 이태원 클럽까지...
“연기 도중 눈물이 난 것은 실제 내 모습과도 닮은 모습도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드랙퀸’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던진 하리수(38 본명 이경은)는 작품 속에서 자신이 맡은 오마담 역할을 소화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극 중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 장면, 순정을 바친 사람에게 버림 받는 장면, 소중한 것을 빼앗겼을 때 등 직접 경험했던 일들이 복합적으로...
뮤지컬 ‘드랙퀸’은 클럽 블랙로즈에서 활동하는 아름다운 4명의 남자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자연히 극 중 스토리는 여장남자들의 삶에 대한 소재를 다룰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상곤 연출은 “트랜스젠더들의 삶과 그들이 펼치는 쇼를 보기 위해 현장 실사도 많이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태원을 중심으로 여장남자들이 실제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SH아트홀에서 뮤지컬 ‘드랙퀸’ 시사회가 열렸다. 이미 공연은 지난 5일 막을 올렸지만 배우들이 총출동해 언론사 시사회를 겸한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드랙퀸’은 클럽 블랙로즈에서 활동하는 쇼걸 드랙퀸 시스터즈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리얼버라이어티 쇼 뮤지컬을 표방하는 창작 뮤지컬로 실제 쇼와 다름...
하리수(본명 이경은)가 쇼뮤지컬 '드랙퀸(dragqueen)'에 출연한다. 하리수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랙퀸은 여장 남자들이 여성복장을 하고 춤, 노래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랙퀸쇼를 소재로 삼았다. 드랙퀸은 클럽 블랙로즈의 드랙퀸 쇼걸 4인방 앞에 폭력조직원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하리수는 드랙퀸 시나리오를 받고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