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법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주식매매대금 청구,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 연구비 환수 등 처분 취소 상고심을 최종 승소로 확정지은 주역이다. 특히 대법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연구비를 거둬들임은 물론, 국가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채선호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2021년 투자사업부문 인적분할 시 두산밥캣 지분이 분할이전됨에 따라 분할 이전 대비 동사의 재무융통성이 일부 하락하고 자본여력이 감소했다”며 “또한 10월 중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잔여지분 인수로 총 3050억 원의 자금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채 선임연구원은...
이들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 현대제뉴인이 그 과정에서 발생한 법인세 2000억 원,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지분 인수 비용 2000억 원 등 총 8000억 원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주주총회 안건에 슬그머니 올리고 유상증자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소액주주들의 금전을 착취하는 행위”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소액주주 중에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당사는 FI와 맺은 주주간계약 관련 발행회사의 지분 20%에 대한 매매대금을 청구하는 내용 소송(DICC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DICC 소송 분쟁을 종료하기 위해 이날 FI로부터 발행회사의 나머지 지분 20%를 매수하고, 재무적투자자는 매매대금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DICC 소송(단, 주식회사 두산캐피탈 지분 관련...
현대중공업지주는 29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와 관련해 “재무적투자자(FI)들이 가진 지분 20%가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전되는, 지분 100% 기준으로 거래를 완료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지주 또는 현대제뉴인에서 특별히 부담할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기관을 대상으로한 수요예측에서 1100억원 모집에 2860억원의 자금이 몰린데 따른 것이다. 대법원의 DICC 소송 관련 원심파기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게 시장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녹색채권’에 2조700억원의 자금이...
“원심 판결이 ‘인수합병(M&A)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부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상고심에서의) 본질적이고 큰 틀의 주장이었다.”
박재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25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매매대금 관련 소송 상고심에서 2심 판결을 뒤집고 승리를 끌어낸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우선 소송에 패소한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DICC 지분의 처리 문제다. 현재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들은 DICC 지분 20%와 동반매도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자들의 지분을 두산인프라코어가 매입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어 분할 관련 이슈다. 두산그룹을 두산인프라코어를...
DICC가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계열회사인 만큼 두산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FI의 지분을 사야 한다.
이번 소송 과정 FI가 DICC 지분 20%의 가치를 약 7000억 원으로 추정했지만, 협상을 통해 가격은 낮아질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말 공시에서 “대법원 소송 등과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DICC가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계열회사인 만큼 두산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FI의 지분을 사야 한다.
이번 소송 과정 FI가 DICC 지분 20%의 가치를 약 7000억 원으로 추정했지만 협상을 통해 가격은 낮아질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말 공시에서 “대법원 소송 등과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 오딘2 등에 기업공개(IPO) 등을 전제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지분 20%를 3800억 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두산이 기한 내에 IPO를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IPO와 동반매도청구권 행사가 무산되자 오딘2 등은 2015년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패하면 두산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매매대금과 지연이자 등을 합쳐 최대 1조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의 상고심이 14일 열린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4일 DICC 주식 매매대금 지급 소송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 기업공개(IPO) 등을 전제로 DICC 지분 20%를 미래에셋자산운용ㆍ하나금융투자 등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했다....
매각의 걸림돌로 거론되던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전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배상 등은 두산 측이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계속 중인 대법원 소송(매매대금 등 지급청구) 등과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금 조달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한다”라며 “매수인이 분담하는 금액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DICC)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 ‘2020 신제품 론칭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DICC는 베이징 외곽에 행사장을 마련해 3종의 신제품을 포함 총 5종의 중국시장 맞춤형 굴착기를 전시하고, 위챗(Wechat) 공식계정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생방송 출시행사는...
최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관련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내수시장의 독점이 발생하므로 별도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소송과 관련해 두산인프라코어가 패소한다면 최대 1조 원의 배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두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KDB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소송 주체인 DICC...
다만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을 비롯한 불확실성은 변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DICC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심에서는 FI가 승소했으며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GS건설과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 관련 우발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한 후 사업부문은 매각하고, 두산밥캣이 포함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귀속시키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실적에 주목했다. 두산밥캣의 최근 3분기 매출액은 1조849억 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1112억...
타 인수 후보들은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을 비롯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DICC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심에서는 FI가 승소했으며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오늘...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옌타이에 있는 중국법인(DICC)이 20만 호기 굴착기를 생산했다고 3일 밝혔다. 1994년 10월 중국 진출 이후 26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은 지난달 30일 임직원들과 대리상, 고객들을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20만 호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행사에서는 20만 번째로 생산된 굴착기를 고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