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감삼동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전용 59㎡형 분양권은 지난달 3억9030만 원에 팔렸다. 이는 분양 당시 가격보다 3500만~4000만 원 낮은 것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양극화된 청약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주변 시세 대비 적정한 분양가 책정 여부와 지역 내 교통 혹은 개발 호재 여부에 따라 단지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행사인 동부건설은 3일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선 213가구 모집에 8225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평균 38.61대 1까지 올랐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높이로 5개 동이 들어선다. 2022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약 당첨이 가장 어려웠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형으로 당첨자 최저...
60대 1까지 올랐다. 전용 84.5㎡형과 74.8㎡형 경쟁률도 각각 27.56대 1, 19.82대 1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모든 주택형 분양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면서 28일로 예정됐던 2순위 청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청약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같은 달 광주 동구에 분양한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1순위 청약 결과 6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370명이 접수하며 평균 67.8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역시 역전광장 재정비, 스타트업밸리 조성 등의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광주역과 가까워 수혜 단지로 꼽히는 곳이다.
지난해 11월 부산 부산진구에 공급된 ‘서면 롯데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