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1일 새벽 동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KALTAN, 769톤)에서 러시아 선원 21명을 구조하고 실종된 4명은 총력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0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고리 남동방 28해리 해상에서 러시아 어선으로부터 구조신호(EPIRB, 위성조난신호)를 수신하고 해군, 해경 함정과 민간선박 20척, 공군ㆍ해경 항공기 2대를 사고...
해양수산부는 6일부터 9일까지 동해상에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LTE-M)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해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고속 해상무선통신은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해상까지 고속으로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해상통신체계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운항중인 선박은 실시간으로 해양안전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육상의 안전운항 지원을...
동해상에서 조난을 당했다가 구조된 북한 주민 3명이 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계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동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조난을 당했으나 우리 민간선박에 의해 전원이 구조됐다. 이들 모두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판문점을 통해 이들의 신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