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다음 주 징검다리 연휴 때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상청은 끄라톤의 경로를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4일 오전 9시께 타이베이 북동쪽 530㎞ 해상인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예상대로라면 다음 달 3∼5일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본다.
기상청은 끄라톤이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이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타이완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다음 달 5일 오전 3시께 타이베이 북동쪽 500㎞ 해상인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봤다.
태풍이 올려보내는 열대 수증기가 한반도에 머무는 찬 공기와 충돌하면서 다음 달 5일과 6일에는 남부와 동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이날부터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동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다음날인 7일 비는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남부지방, 제주 등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영서 10~40㎜ △대전·세종·충남·충북 10~40㎜ △광주·전남·전북 10~60㎜ △대구·경북·울산·경남 10~80...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내일 밤사이 그치겠으나 지역별로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5도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겠고, 강원내륙 및 산지 역시 20~60mm, 강원 동해안은 5...
수요일인 21일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이틀 동안 광주·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중산간·산지는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1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남은 20~60㎜(경기 남부·충남 서해안·세종·충남 북부 내륙 최대 80㎜ 이상), 충북은 10~60㎜, 강원 동해안은 5~40㎜로 예상됩니다.
21일 0시엔 목포 서북서쪽 80㎞에서 태풍보다 약한 열대저압부(중심 최대 풍속 초속 17m 미만)로 돌아가겠는데요. 이날 오전 6시 충남 서산 남서쪽 70㎞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꾼 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나타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규모 지진이 발생한 뒤 1년여 만이다. 역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7번째로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이 최초로 발생한 뒤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1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 1시55분께 발생한 15번째 여진은 규모 3.1를 기록했다. 규모 3.1 여진으로 진앙...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원주시 단계동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년여 만이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나타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규모 지진이 발생한 뒤 1년여 만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전북에서 최대 Ⅶ(7), 광주·전남·충남에서 Ⅳ(4), 경기·경남·경북·대전·세종·충북에서 Ⅲ(3)으로 관측됐다.
특히 전북 지역에서는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7~8시께 3발의 탄도미사일을 북동쪽으로 발사했으며 모두 한반도 동해안 근처에 있는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러시아 대선 등 중요 정치 행사를 배려해 도발을 자제했던 북한이 행사가 마무리된...
촉진 2-1구역은 동해선 기차역인 부전역과 맞닿아 있다. 부전역은 2028년을 목표로 경부선 KTX역을 포함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예정돼 있다. 현재 부산역은 부산 남쪽에 치우쳐 있어 부산 내 접근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부전역은 기존 부산역보다 북동쪽에 있고, 주변에 부산 중심인 서면역과 지하철 부전역과 가까워 새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부산 연제구...
이번 지진은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지진입니다.
이날 경북에서도 최대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죠.
울산에서도 잠자던 사람들이 깨기도 하며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인...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고기압으로부터 불어오는 동풍에 영향을 받으면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는 아침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특히 제주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 동해안 등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은 태풍은 현재 괌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기러기’다. 현재 태풍 ‘기러기’는 괌 북동쪽 약 106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3m/s, 시속 41㎞의 빠른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태풍 ‘기러기’는 3일 오전에는 도쿄 부근 해상에...
이후 북서진을 거듭하다가 11일 오전 9시쯤엔 북한 평양 북동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현재 전망대로라면 태풍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한반도 전역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강풍을 동반한 폭우도 예고돼 있습니다. 남해안 지방 산지를 만나 상승한 공기가 구름을 두껍게 만들면서 더 많은 비를 만들 가능성도 있죠.
특히 위험반원에 드는 경상도와...
오후 3시에는 최대풍속 35m/s의 위력으로 전주 북동쪽 약 80㎞ 부근 육상까지 진출하겠다.
최대풍속이 ‘33m/s 이상 44m/s 미만’에 해당하면 태풍의 강도를 강으로 분류하는데 이 정도 바람이면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태풍이 북상하는 9~10일 강원 동해안의 예상강수량은 200~400㎜로, 많은 곳은 5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카눈은 7일까지 시속 10㎞ 안팎의 속도로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다 8일 새벽부터 가고시마 남쪽 부근으로 방향을 꺾을 예정이다.
한반도에는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약 90㎞ 해상으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한반도를 관통하며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에 상륙하고, 12일 오전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해 강계 북쪽 약 260...
카눈은 7일까지 시속 10㎞ 안팎의 속도로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다 8일 새벽부터 가고시마 남쪽 부근으로 방향을 꺾을 예정이다.
한반도에는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약 90㎞ 해상으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한반도를 관통하며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에 상륙하고, 12일 오전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해 강계 북쪽 약 260...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5∼27도 △인천 15∼23도 △수원 13∼2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