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성로(64)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성로 전 회장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처럼 배 전 회장이 국외법인인 동양인도네시아...
▲오전 10시, ‘포스코 비리’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 외 1명. 특경법상 횡령 등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502호.
▲오전 10시, ‘개인 의학 정보 유출’ SK텔레콤 외 5.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오전 11시, ‘사채 큰 손’ 장영자. 사기 등 1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424호.
▲오후 3시, '천안함 음모론...
506호
▲오전 11시 회삿돈 횡령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 항소심 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502호
▲오전 11시 10분 '국정원 특혜' 구재태 전 경우회장 외 2, 특경가법 상 공갈 등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13부, 312호
▲오후 2시 ‘뇌물수수’ 이명박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등 25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
▲오후 3시 '천안함 좌초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
▲오후 2시 ‘회삿돈 횡령’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 항소심 3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
▲오후 2시 '불법사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외 1,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2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후 2시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전병헌 의원 외 6, 특가법 상 뇌물 9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23부...
운영' 원세훈 전 국정원장 외 2, 국정원법 위반 등 5차 공판
▲오후 2시 ‘불법 선거운동’ 박근혜, 공직선거법 위반 등 10차 공판
▲오후 2시 ‘포스코 사업 수주 특혜’ 배성로 전 동양종건 회장 외 1, 특경법상 횡령 항소심 2차 공판
▲(선고) 오후 2시 '전기요금 누진제 부당' 가정용 전력 소비자 김성환 외 67, 한국전력공사 상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선고
포스코로부터 사업 수주 특혜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성로(63) 전 동양 종합건설 회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배 전 회장 측 변호인은 1심에서 유죄로 선고된 횡령...
포스코로부터 사업 수주 특혜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성로(62)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 전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인도네시아 해외합작법인으로부터 기술 연구료 명목으로...
배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포스코 경영진과 유착해 압력을 행사하고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통해 60여억원의 회삿돈을 임의로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배 전 회장은 특히 포스코 비리 수사 과정에서 5년간 2700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동국제강 회장(62) 수사 당시 장 회장 측근에게 검찰의 압수자료 내역을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C씨는 지난 7월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의 동양종합건설 압수수색 당시 수사진행 상황과 관련 자료 등을 회사 측에 넘겨준 사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지난 6~7월 B씨와 C씨의 사표를, 8월 A씨의 사표를 수리하고 검찰에 결과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지난 1일 압수수색한 포스코 협력업체 '티엠테크' 수주 특혜도 함께 조사했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2008년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취임 당시 새롭게 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 포스코켐텍으로부터 특혜를 받고 이 과정에서 생긴 수익이 정 전...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업체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티엠테크는 제철소 주요 설비를 보수·관리하는 업체로 포스코그룹 화학소재 부문 계열사인 포스코켐텍과 거래한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2008년 정준양(67) 전 포스코...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총 공사비는 2억3332만550달러(약2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만약 정 전 회장이 성진지오텍 인수 과정에...
검찰은 3000억원 대에 달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정 전 회장이 동양종건 측에 일감을 몰아주라고 지시한 정황이 있는 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이 정 전 회장에 대해 배임 혐의를 적용하는 수준에서 조사를 마친다면 6개월 여에 걸친 포스코 비리 수사는 초기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내고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찰이 포스코건설의 200억원 대 비자금을...
김 부장판사는 "제출된 수사자료와 혐의사실을 다투고 있는 피의자의 소명 내용에 비춰볼 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운강건설·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60여억원 횡령, 1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실제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부터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총 공사비는 2억3332만550달러(약2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배 전 회장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60여억원의 회삿돈을 임의로...
검찰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동안 동양종건이 특혜를 받아 건설사업을 수주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돈이 정 전 회장의 비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보고 있다.
실제 동양종건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부터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총 공사비는 2억3332만550달러(약2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운강건설·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6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열사 자산을 정리하면서 동양종건의 알짜 자산을 운강건설 등에 옮기고 반대로 부실자산은 떠넘겨 동양종건에 1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분식회계를 토대로 금융권에서 사기대출을 일으킨 혐의가 포함됐다. 횡령·배임...
검찰은 동양종건이 이명박 정부 인사들에 대한 로비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정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영포라인'으로 분류됐던 인물로, 정 전 회장과 포스코 본사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실제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또 배 전 회장이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6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배 전 회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배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연달아 기각되면서 포스코그룹 수사가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