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6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의 55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척의 선박은 각각 ‘짐 양쯔(ZIM YANGTZE)’와 ‘짐 미시시피(ZIM MISSISSIPPI)’로 명명했다. 지난해 1, 2차선에 이어 오늘 후속 2척의 명명식을 했다.
이 선박들은 HJ중공업이 2021년 10월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Maersk)호’로 명명됐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의 모친이자 AP몰러 홀딩스 의장을 맡고 있는 아네 머스크 맥키니 우글라(Ane Maersk Mc-Kinney Uggla)씨의 이름을 땄다.
특히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로 선실을 선박의 뱃머리인 선수(船首)에 배치해 화물 적재 효율성과 운항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다.
명명식 행사가 끝난 후 정기선 부회장은 로버트...
8000만 달러라는 자금을 투입해 조선소를 건설하며 동시에 선박을 만드는 세계 최초의 작업이 벌어졌다. 1974년 조선소 준공식과 선박을 선주에게 넘기는 명명식이 같은 날 이뤄졌고, 현대조선은 1975년 세계 최대의 선박 제조 능력을 갖춘 조선소가 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한국조선해양으로 거듭나며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한 대형 조선사로 성장했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5호 투자선박인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인도ㆍ명명식을 개최한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해수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사업의 다섯 번째 성과물이다. 이 사업은 카페리, 초쾌속선 등 고가의 여객선 건조금액의 일부를 15년간...
지난 6월 푸틴 대통령님은 이 쇄빙 LNG운반선의 명명식에 참석해 “북극항로의 가능성을 활짝 연 것이며,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세계 해운이 갈 길을 밝힌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이 배는 이미 지난달 노르웨이에서 북극항로를 통해 한국의 충남 보령항까지, 쇄빙선의 도움 없이, 운항에 성공했습니다....
이 함정은 명명식 대모로 참석한 보이스(보이스 전 영국합참의장의 부인)여사에 의해 타이드스프링(Tidespring)호로 명명됐다.
타이드스프링호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내년 1월초 인도되어 영국해군이 보유중인 구형 군수지원함의 역할을 대체하게 된다.
정성립 사장은 “영국해군이 이정도 수준의 최첨단 함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것만 보더라도...
한진중공업은 26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8만톤급 벌크선 2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도조선소에서 명명식이 거행된 것은 2011년 이후 4년만이다.
이날 행사는 선주사인 터키 지네르 사의 바실리우스 파파칼로도우카스 사장, 이진태 로이드 선급 본부장,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선박은 2013년...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열었다.
선박은 쉬리롱 회장의 부인인 허리쥔 여사에 의해, 전 세계를 의미하는 ‘CSCL 글로브’호로 명명됐다. 글로브 호는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축구장 면적의 4배 규모에 달한다.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만9000개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다.
글로브호는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이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을 동시에 명명해 ‘세계 최초 반잠수식 시추선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반잠수식 시추선 4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4척 동시 명명식답게 카라리나 몬, 빗트 마이킹, 마졸린 부거스, 캐린 한슨 여사 등 4명의 대모가 나섰다. 이들은...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박 5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척의 선박은 글로벌 투자기업인 오크트리가 발주한 54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각각 △와이드 알파 △와이드 브라보 △와이드 찰리 △와이드 델타 △와이드 에코로 명명됐다.
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중공업이 하루에 5척의 초대형 선박을 명명해 최다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김외현 총괄사장과 그리스 에네셀의 니콜라스 레모스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은 새로 건조한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도 5척의 선박을 한 번에...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29일 통영 본사에서 베트남 PTSC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저장하역 설비(FSO)의 명명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수주한 이 설비는 총 8억 달러 규모가 투자되는 ‘벤동(Bien Dong) 1 프로젝트’ 중 하나인 베트남 남동부 유전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름은 프로젝트의 명칭을 따 ‘PTSC 벤동 01’로 명명됐다.
성동조선해양의 오프쇼어...
파즈플로 FPSO는 올초 1월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진 뒤 앙골라 현지로 떠났으며 설치 공사 시작 4개월여 만에 첫 원유생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며 고기술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완벽한 공사수행능력을 보였다. 이에 지난 8월 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이달 초까지 600만 배럴이 넘는 원유를 생산하며 안정적인 운용현황을 보여주고...
한진해운은 18일 현대 삼호중공업으로부터 컨테이너선 2척을 인도받고 이들 선박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목포 현대 삼호중공업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이원우 부사장을 비롯해 현대 삼호중공업 오병욱 사장 등 관련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의 스폰서로 2010년 한진해운 육·해상 최우수 직원 가족이 초청됐다.
이번에 인도받은...
대우조선해양은 12일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건조에 성공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상태 사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토탈사의 미셸 우카 부사장, 토탈 E&P 앙골라 필립 샬롱 사장, 앙골라 조세 바스콘첼로스 석유부 장관, 제랄드 에스칼레스 주한프랑스영사...
또한 이번 인수행사에는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과 대한해운 이진방 회장내외가 직접 참석했으며 강회장과 이회장의 부인인 배단 여사와 박순옥 여사가 두척을 동시에 명명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조선소의 신규 수주여부가 관심사안인 가운데, 국내의 STX그룹이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진출한 대련조선소에...
특히 이날 명명식 스폰서로 나선 최은영 회장은 "1988년 '한진 시애틀호' 명명을 시작으로 이날 '한진코리아'호까지 지난 20여년 동안 총 39척의 선박에 이름을 부여했지만, 오늘은 한진해운과 한국 해운사에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이번 1만 TEU 급 대형선 투입으로 글로벌 선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편 이 날에는 조선소 건립과 함께 건조작업을 진행한 첫 번째 해양플랜트 지원선박의 명명식도 진행됐다.
'스칸디 에메랄드(Skandi Emerald)'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선사인 아커 도프 딥워터사가 STX유럽에 발주한 해양시추지원선(AHTS) 총 6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해양시추지원선은 석유 시추 설비를 바다의 목표 지점까지...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에서 건조한 첫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12시 전북 군산조선소에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E. R. 쉬파르트(Schiffahrt)사 크누드 스툽케어(Knud E. Stubkjaer) 사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8년 3월 독일 E. R. 쉬파르트사로부터 수주한 18만톤 벌크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대우조선해양은 8일 세계 3위 프랑스 선사인CMA CGM사의 1만1000 TEU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이 회사 박철수(54ㆍ외업2팀) 기감의 부인인 이미순(48)씨가 선박의 이름을 명명하고 축복을 비는 대모(代母)로 나서 ‘CMA CGM 히드라(HYDRA)’호로 명명했다.
선박 명명식에는 대부분 선주 부인이나 사회 명사가 선박의 이름을 부여하는 스폰서로 나서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