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서 성소수자 축복식을 집례했다는 이유로 2022년 10월 정직 2년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 목사는 ‘처분이 부당하다’며 감리회 재판위원회에 상소했지만, 상소심에서도 정직 2년이 유지됐다. 감리회 재판은 2심제로 진행된다.
이에 이 목사는 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법에 판결 정직 처분 무효 소송을 냈다.
한편 감리회는 지난해 12월 “이 목사가 동성애를...
'매달린 집'은 미셸 트랑블레의 작품으로 폐쇄된 가족, 동성애 커플이 이룬 가족, 외부인이 함께하는 가족 등 혈연관계보다 사랑으로 끈끈해질 수 있는 열린 가족 개념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 '우리읍내'는 무심코 지나치는 하루의 소중함을 담아냈다.
△김경숙 경기도무용단 감독 "경기 문화유산으로 관객과 소통하겠다"
김경숙 무용단 감독은...
또한 밴드의 행동으로 페스티벌이 취소된 것에 대해 “생계를 위해 축제에 의존했던 지역 예술가와 소규모 사업체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더 1975’는 지난 2019년에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당시 밴드의 보컬 매트는 동성애가 불법인 아랍에미리트(UAE) 공연에서 남성 팬에게 입을 맞춘 바 있다.
이날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어 특별기도회와 맞불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포괄적 파별금지법과 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등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도를 하며 인권위 폐지를 외치기도 했다. 경찰 추산 1만2000명가량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여러 성소수자 단체가 연대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각국 대사관도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 종교단체에서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이를 반대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성애를 반대라는 팻말과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날 퀴어 축제에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30분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진을 했다. 을지로에서 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종로∼종각역 등을 지나 을지로 일대로 돌아오는 구간이었다. 행렬을 향해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함성으로 응수했고, 이외에 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2014년 팀 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여해 동성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미국 내 지방정부 제도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중 앞에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서 이메일과 편지를 받았다. 아이들은 단지 성적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데 그들을 위해 할 일을...
인천의 한 교회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우리가 탄압받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저들을 구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반대’, ‘동성애 축제 금지’ 등의 피켓을 들며 연신 구호를 외쳤다.
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맞불 집회가 동시에 열려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는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카타르는 동성애와 음주, 돼지고기 섭취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홈페이지에서는 “음주는 카타르 문화가 아니므로 허용되지 않는다”며 “월드컵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마실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폐식용유로 날았다”친환경 연료로 비행 성공
스웨덴 브라텐스항공(BRA)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당 법안에선 보수 개신교 등의 동성애 반대 집회 등을 차별행위로 규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이제 우리의 힘으로 차별금지법을 국회의 토론장에 올려놓는다. 누군가는 지금도 알리지 못하는 부고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며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 차별금지법안이 상정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나아가자”고 기대했다....
오신환 후보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동성애에 반대한다"면서도 "퀴어 축제 개최를 하냐 마냐의 부분은 서울시장 권한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성 소수자가 인권과 차별을 받아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조은희 후보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조 후보는 이날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반대한다...
이언주, '안철수 퀴어' 논란에 "반대도 못 하면 파시즘"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은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 퀴어문화축제' 논란과 관련, 반대 의사도 표현하지 못하면 파시즘이라며 안 대표를 두둔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성애자라고 해서 차별하면 안 된다. 하지만...
특히 앨런 튜링은 당시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받던 중 동성애자라는 것이 알려지고 성문란 혐의로 법원에서 화학적 거세를 선고받는다. 이후 연구 활동을 접고 칩거하던 중 1954년 42살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사과에다 청산가리를 주사한 뒤 동화 속 백설공주처럼 한 입 베어 물고는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애플사의 초기 로고가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무늬가...
학생들에게 동성애 축제 영상을 보여준 교사를 비난하고 시위를 벌인 학부모 단체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A 씨가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 씨는 2017년 수업 중 자신이...
오후 3시부터 참가 단위별로 깃발을 앞세우고 주변 도심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펼친 가운데 기독교인 등으로 구성된 동성애반대연대도 비슷한 시각 맞불집회를 열었다.
퀴어문화축제 찬반 양측 간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과 반대단체 회원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이날 다치거나 현행범으로 붙잡힌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예술가들의 작품인 레인보우 드레스는, 동성애를 범죄로 간주해 구금 등의 처벌을 하는 75개국의 국기로 만든 드레스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번 축제에 처음 공개된다.
2000년 50여 명 규모로 시작한 퀴어문화축제는 해마다 규모가 커지며 지난해에는 약 5만 명이 참여했다. 오는 19일부터는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한국퀴어영화제가 나흘간 열린다....
미 대사관은 연방대법원이 동성혼을 합법화한 2015년부터 국내 퀴어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 개신교 반대 움직임은
퀴어축제기간 동안 성소수자 반대 단체의 행사와 기도회 등도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 등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들이 구성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카드뉴스 팡팡]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제18회 서울 퀴어축제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아직은 퀴어축제가 열릴 때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인권이 충돌하는 광경이 벌어지곤 하죠.동성애의 사랑과 상처, 사회적인 시선을 다룬 영화 속 대사들로 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세월호 뱃머리 들기 시작… “세월호 잊지 않기를”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동성애 퀴어축제, 오후 4시30분부터 퍼레이드… 보수단체 ‘맞불’ 집회
전남교육청 측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개인적인 측면도… 보고 의무 없다”
‘유로 2016’ 프랑스-루마니아전으로 오늘 개막
[카드뉴스] 오늘날씨, 전국 무더위 속 남부 소나기…미세먼지...
[카드뉴스] 오늘 동성애 퀴어축제, 오후 4시30분부터 퍼레이드… 보수단체 ‘맞불’ 집회
성 소수자들의 축제, 퀴어 문화축제의 일환인 ‘퀴어 퍼레이드’가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퀴어문화축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데요. 이후 오후 4시30분부터 1만명이 서울광장-을지로-퇴계로-한국은행-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