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을 하지 말자는 취지지, 통상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를 부추기는 것과는 관계없다는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 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려 하자 조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시의회가 해당 조례 폐지안을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한 것. 이에 시교육청은 조 교육감...
디샌티스 주지사와 디즈니는 동성애 교육 문제와 성소수자 차별 정책을 두고 1년에 걸쳐 대립 중이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디즈니가 메일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프로젝트 취소 결정에는 주지사와의 갈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는 지난해 5월 공립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동성애 등 성적 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G7 국가 중 유일하게 동성결혼 법적 인정 안 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동성애 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비서관을 경질한 데 이어 공개 사과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라이 마사요시 총리 비서관의 발언은 정부 방침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라면서 "비서관직에서 조속히...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다. 폭언한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린 개브리엘 김 씨 등 2명은 24일 캘리포니아 샌 라몬의 한 햄버거 체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브이로그 촬영도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의 언어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김 씨 일행을 향해 "먹는걸 찍는 거냐? 당신은 이상한 동성애자...
CTS기독교TV(이하 CTS)가 방영한 차별금지법안 및 동성애를 부정적인 관점에서 다룬 프로그램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주의 조치를 의결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제재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박정대 신수빈 정우철 부장판사)는 CT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 명령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CTS는...
동성애, 혼외정사 금지…엄격한 이슬람 국가 카타르
인권 침해도 논란입니다. 차별적이고 폐쇄적인 카타르 율법을 외국인들에게도 적용하려는 데에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칼리드 살만 월드컵 홍보대사는 8일(현지시간) 방영된 독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비밀사항 카타르’ 취재팀과의 인터뷰에서 차별적인 발언으로...
인천의 한 교회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우리가 탄압받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저들을 구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반대’, ‘동성애 축제 금지’ 등의 피켓을 들며 연신 구호를 외쳤다.
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맞불 집회가 동시에 열려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는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대한 차별을 표현하고 있다"고 폐지를 주장했다.
지난 4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원심을 파기환송한 해당 사건은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이 2017년 초에 벌인 ‘군 동성애자 색출 수사’에서 시작했다. 중수단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 임의로 성소수자 군인의 휴대전화를 빼앗는가 하면, 연락처가 저장된 지인 가운데 성소수자 군인이 누구인지 지목할 것을...
다만, "법 제도상 어떻게 구현하고 할 지의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법무부장관에 취임하게 된다면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동성결혼제도의 법제화'(전주혜 의원), '동성애·동성혼에 대한 견해'(조수진, 양향자 의원)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도 같은 답을 제출했다.
국내 성소수자들은 법적 혼인 관계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의료·주거...
차별이 극심해지면 폭력이 된다. 지금은 동성결혼이 법제화된 미국 역시 성소수자가 조롱과 구타를 당하는 어두운 역사를 지나왔다. 미국 최초의 커밍아웃 게이 정치인 ‘하비 밀크’의 생애를 다룬 영화 를 보면 1973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성소수자 시민이 혼자 거리를 다닐 때 항상 몸에 호루라기를 지니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나...
서비스 당시 이루다는 ‘지하철 임산부석’, ‘동성애자’, ‘여성 인권’, ‘장애인’ 등의 키워드에 대해 “혐오스럽다”, “질 떨어져 보인다”, “여성 인권은 중요하지 않다”, “인생 잘못 살았다”는 등의 차별적인 답변을 보냈다. 역으로 성희롱적인 질문이나 메시지를 보내는 일부 이용자들로 인해 AI 권리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개인정보 침해...
성적 취향은 타고나는 그냥 있는 건데 그걸 이유로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찬성 입장을 표했다. 다만 “곡해와 오해가 존재한다. 동성애자를 지지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다든지 그런 오해를 걷어내고 우려는 수용하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호남ㆍ청년에 유달리 호소하는 건 지지세가 약해서다. 관련해 그는 같은 날 오찬 뒤 “일주일...
해당 법안에선 보수 개신교 등의 동성애 반대 집회 등을 차별행위로 규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이제 우리의 힘으로 차별금지법을 국회의 토론장에 올려놓는다. 누군가는 지금도 알리지 못하는 부고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며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 차별금지법안이 상정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나아가자”고 기대했다....
이 지사는 2017년 2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성애든 이성애든 하나의 존재하는 현실이니까 그걸 차별하거나 또는 백안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걸 법으로 만들기까지는, 법으로 만들어 강행을 하기까지는 사회적 합의가 좀 더 필요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소아성애 허용에 동성 결혼 합법화…"동성애=죄" 설교한 목사 처벌한다?!'차별금지법' 관련 가짜뉴스 팩트체크
차별금지법이 법안 제정을 향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14일 차별금지법 국민동의청원이 10만 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심사를 받게 된 것이다. 국민동의청원은 국회에 법률 제·개정이나 폐지 등을 청원하는 제도로 30일 이내 10만 명의...
흑인들과 달리 반(反)아시아계를 뜻하는 공통된 상징이 없다는 점에서 범행 동기를 인종차별이라고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츠버그대 법학 교수인 왕루인은 "흑인 반대, 유대인 반대, 동성애 반대 증오범죄는 전형적이며, 좀 더 분명한 형태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시아인에...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성희롱, 동성애 차별, 소수자 혐오,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혐오와 차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AI 서비스를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도 조사에 나섰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랩이 서비스하는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다. 이용자들은...
EU 가입 후 ‘차별 법’ 부활하기도
영국이 탈퇴했지만 EU는 4억5000만 명의 인구에 세계 최대의 단일시장이다. 27개 회원국 간에는 상품이나 서비스, 자본과 노동이 자유롭게 이동한다. 회원국 시민들은 비자 없이 다른 회원국으로 이주해 일할 수 있다. 19개 회원국은 자국 화폐를 폐기하고 단일 화폐 유로를 사용한다. 외교와 안보 등 국가 주권의 핵심 정책에서도...
조장하고 동성애 반대와 관련된 신앙·양심·학문·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론이 맞서고 있다.
자캐오 대한성공회 신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신부인 그가 성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고 이들과 연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괄적 차별금지법, 모두를 위한 법…종교인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자캐오 신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동성애에 대해 대담하면서,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출연자들의 의견만 내보내고, 법안과 관련해 불명확한 사실을 단정적으로 방송한 CTS기독교TV ‘[생방송] 긴급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에 대해서는 ‘법정제재(경고)’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또 2분기 국내총생산 감소에 대해서는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