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범죄 규정법에 반대해 와주교 200여 명과 회동서 男 동성애자 폄훼
성소수자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강조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회의에서 모욕적인 언어로 이들을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한 관련법에 대해 “불공정하다”라며 반대 뜻을 고수해온 지금까지 행보와 대조적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이탈리아 현지...
여전히 교회 측에서는 정해진 의식을 사용하거나 결혼식에 어울리는 의복과 몸짓을 사용해 진행하는 합법적 동성 결혼은 반대하며 이와 동시에 축복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황청이 이번에 전달하고자 하는 선언문의 핵심은 하느님의 자식이라면 누구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적인 의식에서조차 동성애를 이유로 축복의 기회를...
이어 “그런데 서울시의회는 이 조례가 학생들에게 동성애를 권장하고 성문란을 조장하며 학생의 권리만 보장해 교권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는 폐지론자들의 주장에 동조해 조례 폐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감들은 지금의 서울시의회 인권조례 논란이 국가의 미래와 교육의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다문화 가족, 동성애 가족 등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가족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좋은 죽음은 혼자서 불가능하다. 가족에서부터 출발한다. 사회복지는 인간의 생활을 원조하는 활동이며 죽음 준비 역시 포함된다. 죽음 복지는 가족복지에서 시작한다. 생명의 시작이 가족이듯이, 끝도 가족이어야 한다.
강원남...
이날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어 특별기도회와 맞불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포괄적 파별금지법과 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등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도를 하며 인권위 폐지를 외치기도 했다. 경찰 추산 1만2000명가량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여러 성소수자 단체가 연대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각국 대사관도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 종교단체에서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이를 반대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성애를 반대라는 팻말과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날 퀴어 축제에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30분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진을 했다. 을지로에서 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종로∼종각역 등을 지나 을지로 일대로 돌아오는 구간이었다. 행렬을 향해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함성으로 응수했고, 이외에 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학생인권조례 속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에 따라 차별받지 아니한다’는 조항에 논란의 소지가 있어 삭제해야 한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조 교육감은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을 하지 말자는 취지지, 통상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를 부추기는 것과는 관계없다는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 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플로리다주 의회가 공립학교 저학년생에게 동성애 등 성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키자, 밥 체이팩 당시 디즈니 CEO가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죠. 디즈니의 이같은 움직임에 디샌티스 주지사는 디즈니에게 그간 줬던 혜택을 빼앗기 위해 자치치구 감독위원 임명 권한을 주지사에게 부여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디즈니 측은 이를 무력화하는 방안을...
플로리다주는 지난해 5월 공립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동성애 등 성적 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게이 교육 금지법’을 제정했다. 이에 디즈니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디즈니는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놨다.
디즈니와 플로리다의 '성소수자 차별' 갈등 불똥은 자치권으로도 튀었다. 디즈니는 지난달 26일 플로리다 정부가 권한을...
양측의 갈등은 지난해 5월 플로리다주가 공립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동성애 등 성적 정체성에 대해 교육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게이 교육 금지법’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디즈니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다가 직원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밥 체이펙 당시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CTS기독교TV(이하 CTS)가 방영한 차별금지법안 및 동성애를 부정적인 관점에서 다룬 프로그램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주의 조치를 의결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제재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박정대 신수빈 정우철 부장판사)는 CT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 명령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CTS는...
동성애, 혼외정사 금지…엄격한 이슬람 국가 카타르
인권 침해도 논란입니다. 차별적이고 폐쇄적인 카타르 율법을 외국인들에게도 적용하려는 데에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칼리드 살만 월드컵 홍보대사는 8일(현지시간) 방영된 독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비밀사항 카타르’ 취재팀과의 인터뷰에서 차별적인 발언으로...
네오파시즘에 뿌리를 둔 것으로 알려진 멜로니는 이민과 동성애, 유럽통합 등을 반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하는 이탈리아 대표 극우 정치인이다. 2012년 FdI를 창당, 2014년부터 대표를 맡아 왔다.
15살 때 이미 네오파시스트 단체에서 활동했던 멜로니는 2018년까지만 해도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2019년 동성 육아에 반대하는 연설이 유튜브에서 많은 인기를...
“이민자들은 환영 받고, 동행해야”“배제되는 이 없는 없는 하나님의 왕국 실현돼야”
이탈리아 총선에서 이민과 동성애, 유럽 통합 등을 반대하는 우파 연합의 승리가 확실시된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민자들을 도우라”고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남부 마테라시에서 열린 야외 미사에서...
‘네오파시즘’에 뿌리를 둔 것으로 알려진 멜로니 대표는 이민과 동성애, 유럽통합 등을 반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하는 이탈리아 대표 극우 정치인이다. 15살 때 이미 네오파시스트 단체에서 활동했던 그는 2018년까지만 해도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2019년 동성 육아에 반대하는 연설이 유튜브에서 많은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달엔 이주민들의...
임금 문제 다투다 흉기 휘둘러 살인 미수 조선족 집유 3년OO, 마약 이어 동성애 논란까지 ‘충격의 연속’30대 벤츠녀 만취 운전에 50대 배달원 사망
또 라시드는 한국의 언론이 한국기자협회의 ‘윤리 강령’이나 ‘인권 보도 준칙’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그는 위에 열거한 기사 제목을 예로 들며 “정확하게 집단 간의 갈등 및 차별을 부추기고 있다....
인천의 한 교회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우리가 탄압받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저들을 구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반대’, ‘동성애 축제 금지’ 등의 피켓을 들며 연신 구호를 외쳤다.
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맞불 집회가 동시에 열려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는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로 대 웨이드 폐기에 찬성한 토머스 클래런스 대법관은 판결 직후 “부부간 피임이나 동성애·동성혼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도 향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내도 논란은 ‘ing’
미국의 임신중단권 논쟁은 우리나라와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역시 임신중단권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2019년 헌법재판소가...
“동성애는 정신병” 발언에 대해서도 혐오 발언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개인적으로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흡연자가 금연 치료를 받듯 치료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논란을 확대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본군 위안부 비하 발언에 질타가 쏟아지자 사과했지만, ‘비판이 과하다’고 했다”며 “이는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