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이라는 대한민국 역사는 그 자체가 기업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교과서입니다.
하지만 집권세력은 여전히 시대착오적 기업관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이윤을 착취의 결과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인의 부를 탐욕의 산물로 규정합니다. 광범위한 기업 탄압과 별건수사, 먼지 털이식 수사, 경영간섭이 반복됩니다.
어느 기업인이 투자와 신규 고용에...
민주주의 발전은 세계의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이승만 독재에는 4‧19혁명으로 박정희‧전두환 독재에는 부마 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6‧10항쟁으로 대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세계가 경탄하는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교체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풍요로운 경제를 꽃 피워낸 위대한 국민의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이처럼 빛이 있었으나 어둠도...
지검검사가 학문의 영역이므로 공소 가치가 없다고 결정한 것을 한때 동북아역사재단에 몸 담았다는 고검검사가 다시 관변사학 편을 들어 검찰권을 남용하여 기소하는 이런 이변이 왜 나왔을까?
이런 엄청난 현실을 목도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침묵을 지키기에는 너무 사태가 위급하다. 더욱이 근래, 강대한 중국까지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전쟁에 뛰어들고 있고, 일본...
국정 교과서로 아이들의 생각을 획일적 틀에 잡아넣겠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에 국력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을 근원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21세기 초입에서 너무나 많은 소모적 논쟁과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셋째, 격차 해소를 통해 국민 다수의 삶이 나아져야 선진국으로 갈 수...
신 소장은 “국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들이 과거사에 대한 중요도를 독도, 역사교과서 왜곡, 군 위안부 순으로 보고 있는데 정책적으로는 군 위안부가 가장 중요한 문제” 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 관계 위기의 배경에는 한·일 간 각종 갭의 확대, 한일 소득 격차의 축소 동북아 세력 전환, 일본의 보수 우경화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도 대변인 성명에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거짓 주장을 가르치고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것은 인근 국가들과의 선린은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매우 비교육적 행위”라고 유감을 표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일본의 독도 관련 부당한 주장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이어 올바른...
그러나 이날 회담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찬탈 시도와 왜곡된 역사교과서,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간 갈등이 촉발된 주요 현안이 의제에서 빠져 한일 간 긴장관계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아베 총리가 고노담화를 계승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아베 총리의 측근은 고도담화 대체를 시사하는 등 일본 내에선 두드러진 태도변화가 없다는 점도 이런...
영토와 역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을 가르치도록 한 것은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매우 비교육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규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김 차관은 “오늘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또 박근혜 대통령이 제의한 동북아 공동역사 교과서 출판 제의에 대해서도 "역사 교과서 문제에서 일본은 아시아 주변국의 요구와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역사적 범행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일본이 관련 목소리를 듣고 관련 문제에서 진실하고 성실한 태도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대통령 ‘동북아 공동 역사교과서’ 발간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독일과 프랑스, 독일과 폴란드가 했던 것처럼 동북아 공동의 역사교과서를 발간함으로써 동서유럽이 그랬던 것처럼 협력과 대화의 관행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설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회식’...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독일과 프랑스, 독일과 폴란드가 했던 것처럼 동북아 공동의 역사교과서를 발간함으로써 동서유럽이 그랬던 것처럼 협력과 대화의 관행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설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회식’ 축사에서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해 먼저 역내 국가들이...
서 장관은 이날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에 출석해 최근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친일·독재 미화 논란과 관련해 “해당 출판사와 저자 등과 협의해 나가면서 수정·보완해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장관은 지난 11일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교과서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하고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향후 국사편찬위에서...
12월 16일까지 중부권,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되는 독도 전시회는 교과부를 포함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독립기념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16개 시․도교육청, 독도박물관, 문화재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20개 단체가 참여한다.
전시회는 3월말 검정통과될 일본교과서의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