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 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했다. 최근 4년간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투자액은 1조3000여억 원에 이른다.
동원그룹은 2015년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을 인수해 수산 식품에서...
하림은 계열사인 벌크선사 팬오션을 인수주체로 내세워 재무적 투자자인(FI) JKL파트너스와 함께 협상을 이어왔다. 당초 협상 마감 시한은 1월 23일이었으나, 이달 6일로 한 차례 연장됐다.
하림과 산은 등 채권단이 이견을 빚은 최대 쟁점 사안은 ‘인수 뒤 5년간 지분 매각 금지’ 조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조 원이 넘는 HMM의 현금성 자산을 하림이 향후 인수...
신세계건설은 금융기관과 그룹 계열사의 지원, 흡수합병 등을 통해 2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산업은행 등의 지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옵션부사채도 추가로 발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한층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은 6091억 원 규모의 미착공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불거졌는데 해당 현장 중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사업성...
LX그룹은 육상 물류 계열사인 LX판토스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동원은 일찌감치 동원로엑스라는 3자 물류 대행 사업을 해왔다”며 “특히 참치를 비롯해 냉동 쪽을 주로 다뤄 콜드체인 쪽에선 꽤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며 항만 물류까지 사업을 확대했다”며 “항만과 콜드체인에 HMM까지 인수하면...
㈜LS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 태광그룹 계열사에 대한 사익편취 사건, 프랑스 GTT의 시장지배적지위남용사건 사건 등 다양한 공정거래 사건을 처리했고 네이버, 삼성전자, 구글 등과 관련하여 최근 주목받는 다수의 공정거래 사건 심리에도 참여했다.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울산지방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그동안 동원산업은 기존 수산업 이외에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그룹 몸집을 부풀려왔다. 2008년 미국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 스타키스트, 2012년 대한은박지, 2017년 동부익스프레스 등 계열사만 10개를 웃돈다.
한국맥도날드가 동원산업 품에 안긴 데도 수익성은 풀어야 할 문제로 꼽힌다. 일명 ‘오바마 버거’가 국내 상륙 론칭 반년...
그룹 지주사격인 HLB를 포함,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노터스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내년에는 ‘성장과 혁신’에 방점을 두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창윤 H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 전체 투자를 총괄한다. 임 부회장 내정자는 고려대 재무학 석사로 동부증권 IB사업부, 대성그룹...
1984년생인 김 대표는 2009년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2014년 다우키움그룹 계열사인 다우기술 사업기획팀 차장으로 입사해 경영권 승계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 2016년 다우기술 이사, 2017년 다우데이타 상무, 2018년 다우데이타 전무에 이어 2018년 3월부터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올랐다.
김 대표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오른 것은 벤처기업의 최전선부터...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국내 철도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에서 경쟁사인 일본 철도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90%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표레일웨이는 분기기, 철도궤도용품, PSTS 궤도시스템 개발 및 생산과 철도궤도공사 시공과...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는 "아람코와의 합작법인 SGSI 설립이 완료됨으로써 사우디 현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ㆍ튜브 공장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룹 산하 계열사들의 아람코 신규 벤더 인증 획득 등 아람코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DL과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등 DL 전 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DL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에서 출장을 지원했다.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DL은 ‘헌혈 기부함’을...
KG그룹은 2019년 동부제철 인수 당시 손잡았던 사모펀드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에 나선다. KG그룹은 KG ETS의 환경에너지 사업부를 매각해 500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어서 자본력에서 다른 후보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선다.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이 KH필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인수 의지를 밝힌 KG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G케이칼은 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22% 오른 4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KG동부제철우(29.89%), KG스틸(4.13%), KG ETS(9.03%), KG모빌리언스(5.64%), KG이니시스(1.78%)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KG그룹 주가 상승은 최근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KG그룹은 동부제철 인수 당시 협력한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가 자금 조달도 준비 중이다.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에 나섰다. 다만, 그룹 매출 규모와 최근의 적자를 고려하면 KG그룹보다는 자금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림의 지난해 매출은 1884억 원...
앞서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계열사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이후 쌍용차 인수 경쟁이 심화하면서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5일 비비안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밖에 플레이그램(-20.83%), 미래산업(-17.87%), 넥스트사이언스(-14.18%), 이엔플러스(-14.01%), 까뮤이앤씨(-12.23%)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KG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하는 중견 기업이다. 계열사로는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동부제철 등이 있다.
쌍용차 인수전 참여를 고려하던 이엔플러스가 철회 의사를 밝혀 경쟁자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엔플러스는 “쌍용자동차의 인수 컨소시엄 참여 여부를 검토했으나...
KG그룹이 6일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일 계열사인 KG ETS는 22.96%, 다음 날 KG동부제철은 29.76% 올랐다. 이엔플러스는 같은 날 16.99% 떨어졌다. 인수 의사를 밝히면 주가가 오르고, 경쟁자가 나타나면 주가는 내려가는 양상이 되풀이된 것이다.
인수할 돈 없으면서 주가 부양 위해 '인수' 띄우는 기업 주의해야
문제는 기업들이 쌍용차를 인수할...
이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G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하는 중견 기업으로, 계열사로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동부제철 등이 있다.
산은과 수은,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의 확실한 재무구조개선 효과를 끌어내고자 계열사 등 그룹 보유자산을 차례로 매각하고 두산중공업 자본을 확충하는 내용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6월 MOU를 체결했다.
자구계획에 두산그룹 사옥인 두산타워 매각,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 등 계열사 매각, 오너일가와 ㈜두산의 두산중공업...
정 부회장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삼성전자 및 전자계열사 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부회장 승진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준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 대표이사에서 삼성전자 DS부문을 이끌게 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D램 설계, 플래시개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