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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이 고금리 쏜 지역 신협…고객 몰리자 “앗! 실수”

이와 관련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의 경우 특판은 아니었지만 유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들을 중앙회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비슷한 사고를 여럿 일어났다. 지난달 제주 사라신협, 경남 합천농협·남해축산농협, 경북 동경주농협 등에서는 고객들에게 적금을 해지해 달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2023-01-05 14:09
고금리 미끼상품 내놨다 "앗 실수?"...대책없는 지역농협들

동경주농협 8.2% 고금리 적금에 9000억 원 몰려...'파산위기' 계약해지 요청남해축산농협, 합천농협 등 지역농협 금융상품 피해 잇따라비대면 계좌 차단 안하거나, 온라인 판매 등 직원 실수...소비자 피해로 이어져 그냥 실수라고 하면 그만인가요? 최근 지역농협들이 고금리 특판상품 내놨다가 거액의 자금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사례가...

2022-12-16 15:39
연 8.2% 적금에 몰린 9000억…동경주농협 “해지해주세요” 눈물의 호소문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경주농협이 고금리 적금 특판 상품을 판매했다가 거액이 몰리며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동경주농협은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면 파산에 이를 수 있다며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있다. 15일 동경주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비대면으로 연 8.2% 금리의 적금을 특판한 결과 9000억 원이 몰렸다. 애초 100억 원 정도...

2022-12-16 09:57
지역농협, 10%대 특판 팔았다가…"제발 해지해주세요"

동경주농협은 최고 연 8.2% 금리의 정기적금 특판 상품을 비대면으로 내놨다가 지난달 25일 하루 동안 상품 가입을 열어놨다가 만기 시 돌려줘야 할 금액이 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예금이 쏟아졌다. 이에 동경주농협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너무 많은 적금이 가입됐다"며 "작년까지 이월 결손금을 정리하고...

2022-12-08 06:44
[조합장 선거 당선자 명단] 경북

(62) ▲ 동경주농협(무투표 당선)= 김태환(65) ▲ 불국사농협 = 김원태(59) ▲ 산내농협 = 손원오(65) ▲ 신경주농협 = 김병철(54) ▲ 안강농협 = 정운락(51) ▲ 양남농협 = 이진곤(58) ▲ 외동농협 = 이상은(55) ▲ 천북농협 = 김삼용(66) ▲ 현곡농협 = 이종권(59) ▲ 경주수협 = 전철호(60) ▲ 경주산림조합 = 신용덕(60) ◇ 구미시 ▲ 고아농협(무투표 당선)...

2015-03-12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