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산부 복용시 위험성 논란이 제기된 '돔페리돈'의 사용 범위가 대폭 축소된다. 돔페리돈은 오심ㆍ구토 증상의 완화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돔페리돈' 또는 '돔페리돈말레산염'을 함유한 55개 품목에 대해 임부 투여를 금지하고 수유부는 약 복용 기간 동안 수유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반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와 산모에게 심장 문제 발생 우려가 있어 미국에서 판매가 금지된 ‘돔페리돈’이 국내에서는 산부인과에서 7만8000여 건이나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민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산부인과 돔페리돈 처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돔페리돈은 오심, 구토 증상의 완화에 사용하는...
실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되는 주요 이상 반응은 △프레가발린 섬망(의식이 흐리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나 잠꼬대 등을 하는 증상) △크리조티닙 위식도역류 △돔페리돈 전신 부종 △리나클립틴 소화불량, 전신ㆍ얼굴ㆍ말초부종 발생 등이다.
부분발작의 보조제 등에 먹는 약으로 사용되는 프레가발린은 국내에서 한국화이자제약 리리가캡슐 3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