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가 빙수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돔빙수’다. 샴페인의 대명사인 2005년산 돔 페리뇽을 구름 모양 솜사탕 토핑 위에 쏟아 붓는다. 식용 장미잎, 금박 장식을 곁들인 세계 유일의 샴페인 빙수다. 호텔의 총주방장인 스테파노 디 살보 주방장이 디자인한 ‘돔빙수’는 2인 기준 8만원으로, 지난해부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개성...
눈꽃 얼음 위에 딸기 솜사탕을 올리고 생장미꽃잎과 금가루 그리고 2004년산 돔 페리뇽을 아낌없이 부은 이 빙수의 가격은 무려 8만원.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을 6500원이라고 했을 때, 12번을 아껴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내년에는 또 어떤 빙수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이 이 가격이 깨지긴 힘들겠다. 그나저나 과연 얼마나 팔렸을까? 올해의 미친 가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위 잡는 여름 간식의 최고봉인 빙수를 두고 열띈 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강용석 국내 빙수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돔페리뇽 빙수'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수요미식회' 방송을 위해 8만원짜리 최고가 빙수를 주문해 먹으려고 했다. 셰프들이 내가 주문한 빙수를 만들기 시작했고 기대를 하며 빙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문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가루와 고급 샴페인으로 만든 8만원짜리 '돔빙수'를 내놓았다.
고급 샴페인 '돔 페리뇽 2004'로 만든 셔벗에 구름 모양을 낸 솜사탕과 식용 장미잎을 올린 빙수다. 그 위에 금가루를 뿌려 마무리해 일명 '금 빙수'라고도 불린다.
권태진 현대백화점 마케팅부장은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일부...
국내 특급 호텔에서 판매되는 최고가 빙수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돔 베리뇽 빙수로, 가격은 8만원이다. 럭셔리 샴페인 ‘돔 페리뇽 2004로 만든 셔벗과 솜사탕을 올리고, 식용 장미잎과 금가루 등으로 꾸몄다.
롯데호텔 서울은 애플망고 빙수(3만9000원)와 전통 팥빙수(3만2000원)를, 켄싱턴 제주 호텔은 눈 덮인 한라산을 형상화한 제주 한라산 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