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 등 3명은 2021년 6월 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건너편 인도에서 욱일기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토치로 태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도쿄 올림픽에서 전범기를 사용하려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려는 목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제창했고, 욱일기를 불태우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1심과...
단체는 “강제동원 문제뿐 아니라 독도, 일본군 위안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한미일 군사협력 등으로 시민의 분노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미래세대와 경제안보를 운운하며 왜곡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권력을 위임받은 윤석열 정권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퍼주기만 하고 받아온 건...
김 감독은 “이 아이들이 일본 학교에 가면 일본 말로 된 ‘위안부는 매춘부고 독도는 일본 땅이다’와 같은 일본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상황을 짚으면서 “북한으로부터 원조를 받은 조선학교인 만큼 그들 사상을 배울 수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우리 말과 역사를 지킬 수 있는 곳은 거기 뿐인 것”이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했다.
"도움 주는 일본인 많아...
우익 단체들이 모이는 집회 장소는 한국인 여행객이 자주 찾는 도톤보리강 에비스바시(다리), 글리코상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시마’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이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2005년 3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제정했다. 일본은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1년째 한국의...
모임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IOC는 일본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남북 단일팀 한반도기 속 독도를 빼라고 권고했다”며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그려진 독도는 왜 모른 척하는지 묻고 싶어 집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집회는 장소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리는 촛불집회와 함께 태극기 집회라는 새로운 다이너미즘(dynamism·역동성)을 확인했습니다. 둘 모두 쉽게 식지는 않을 겁니다. 문제는 이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 집회가 앞으로 더 높은 차원의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것 같다는 데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모두 분노에 가득 찼으나 양측 모두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소비자와 네티즌은 “한국에서 영업하면서 어떻게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로 표기하는 사용할수 있다는 말인가. 일본이 사실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버젓이 사용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며 자라코리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봉진 자라 코리아 사장의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촛불집회를 폄훼하는...
두 할머니는 이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에게도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김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힌 뒤 "(피해를) 단지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조금씩이라도 모금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두 할머니를 지원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도 이런 내용을...
5일 오전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우리마당독도지킴이 김기종 대표(55)가 지난해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의 행사에도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김 대표는 2009년 1월 민노당이 주최한 용산참사 추모 집회에 참석해 자유 발언을 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80년대부터 여러 철거민 동지, 노동자 동지와 꾸준히 투쟁한...
김 대표는 지난해 시게이에 전 일본 대사를 공격했던 일을 엮은 책인 '독도와 우리, 그리고 2010년'을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조각을 던지기 전인 2010년 2월 김 대표는 외교기관 인근에서 옥회집회나 시위를 금지한 '집시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내기도 했다.
당시 김 대표는 주한 일본대사관...
안테나 뮤직에 가서 편해진 것 같다"고 격려했다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독도 도발 당장 멈춰라“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이를 비판하는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22일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기를 촉구하는...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아베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망언을 하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한일관계가 경색된 시국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허가하지 않은 법인을 서울시만 허가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직권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문화예술과는 “법인설립은 통상 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실질심사는 하지 않고 형식적 심사후 하자가 없으면...
도쿄 지요다구 국회의사당 근처의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다케시마 문제의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가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망언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고 5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가장 극단적인 발언은 ‘우익야당’ 일본유신회 의원의 입에서 나왔다.
사쿠라우치 후미키 일본유신회 중의원은 “일본 정부가 크림반도를 병합한...
민주당 정권 시절인 지난 2012년 4월 11일 독도 집회가 처음 열렸으며 당시에는 야마구치 쓰요시 외무성 부대신이 정부 측 인사로 참가했다.
우리 정부는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 관료가 참석한 것에 대해 항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베 내각이 조만간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검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독도 도발을 반복해 한일 관계에...
현재 브라질에 체류하는 서 교수는 "이 동영상은 5일 오전 일본 정치인들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것"이라며 "이런 일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먼저 독도에 관해 논리적 무장을 한다면 더는 일본도 독도를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에서 독도 문제를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시마네현 앞바다에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확정하는 것 등도 주장했다.
독도 관련 집회가 도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민주당 정권 시절인 지난 2012년 4월 11일 독도 집회가 처음 열렸으며 당시에는 야마구치 쓰요시 외무성 부대신이 정부 측 인사로 참가했다.
야마모토 이치타 영토문제담당상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는 5일 도쿄에서 열리는 독도 관련 집회에 고토우다 마사즈미 내각부 부대신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부대신은 직업 관료 출신인 정부 부처 차관보다 높은 정무직 고위 공무원이다.
야마모토 영토담당상은 “일본의 입장을 명쾌하게 한다는 점에서 더 효과적인 방안을 부단히 검토해왔다”며 “정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에 따라 우리나라 서울 도심에서도 전날부터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네티즌 아이디 ‘c**********’는 “시마네현 지역축제인 이번 행사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내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우리나라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아베정권이 들어서고 국회의원 등의 고위급 인사라는 사람들이...
전우용 역사학자(@histopian) 역시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독도 영유권은 양보할 수 없지만 독도 주변 해양 개발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할 방안을 찾아보자’고 한다면 어떨까요? 독도를 일본에 팔아넘기는 ‘역적발언’이라고 할 건가요? 아무리 다급해도 최소한의 지능은 유지해야 인간이죠”라고 지적했고, 문재인 민주당 의원(@moonriver365)은 “국정원이...
동해표기를 없애라', '돈으로 사는 히트 차트 토할 거 같애' 등 재일동포와 독도, 한류 아이돌 그룹을 겨냥한 망언도 담겨 있다.
이들은 이 노래를 3분 56초짜리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지난 1월26일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동영상에 자신들이 공연하는 사진과 함께 태극기를 찢는 일본 국수주의자들의 집회 사진을 넣었고 '똥 먹어라. 먹는 것에서 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