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케리 방한 중 사드 논의 없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 중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미는 18일 양측 간 사드 문제가 논의된 바가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는 케리 장관이 이날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해 미군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위협을 거론하고 "우리는 모든 결과에...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강력한 반발과 존 케리 국무장관의 막판 보고서 발표 연기 요청에도 시종일관 보고서 공개를 강력히 지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극우보수 성향의 아베 총리는 주변국의 반발에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매번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부정했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펴는 등 끊임없이...
양국의 이번 접촉은 지난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4월 아시아 순방 전까지 한일관계를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미국의 중재 외교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회동이 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 존 케리 미 국무, 떡볶이는 맛있는데 독도는 모르쇠?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스킨십에 애매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 뒤 인근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10여분간 둘러봤다. 그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의 안내를 받아 떡볶이를 판매하는 시장 상인에게 '헬로'라고...
독도 존 케리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스킨십에 애매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 뒤 인근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10여분간 둘러봤다. 그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의 안내를 받아 떡볶이를 판매하는 시장 상인에게 '헬로'라고 인사하며 통인시장의 명물인 기름...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해 “통일은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와 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남북한뿐만 아니라 주변국에도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과 케리 장관의 만남은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김정은 북한 정권과 협상해 평화를 찾는 것이 우리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은 북한의 위협을 줄이기 위한 성공적인 선택은 외교적 ‘개입(engagement)’으로 보고 있다고 AEI는 설명했다.
AEI는 그러나 외교적 개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지속적인 평화 관계를 맺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