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동안 윤 대통령은 ‘민생’을 강조하며 의료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체코 원전 수주 등에 대해 언급했고, 김 여사 특검법을 포함해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이나 한 대표의 독대 요청,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발언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국감...
-윤 대통령, 원내지도부와 용산서 2시간 15분간 만찬-윤 "야당과 싸우는 국감이 아닌 국익 우선 민생 국감 돼야"-한동훈 독대, 김건희 여사 및 채상병 특검 등 민감 현안 언급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진행한 만찬에서 "야당과 정쟁하고 싸우는 국감이 아닌 국익을 우선하는 민생국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다만 한 대표가 재차 요구했던 독대에 응답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기가 묘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1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2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소속 상임위원장, 간사단 만찬이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격려하시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마련되는 자리로 특별한 의제가 있어서 갖는...
매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해온 연례행사로,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이 아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다만 한 대표가 재차 요청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에 대통령실에서는 회신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지난주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전후로 독대 갈등이 있었던 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및 공천 개입 의혹 등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 60대가 12.0%p 하락했다. 40대(8.0%p↓), 20대(6.8%p↓), 70대 이상(1.9%p↓), 50대(1.2%p↓)에서도 하락했다. 30대는 3.9%p 올라 27.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서울(13.9%p...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맨날 독대 이야기만 하고 앉아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지난 27일 YTN 라디오에서 당이 최근 4주기를 맞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나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등 보수 진영 이슈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말했다.
나 의원은 “지금 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이런 식으로 독대...
부정 평가 이유 중 '의대 정원 확대' 비중이 16%로 가장 컸지만, '김건희 여사문제' 역시 6%의 비중을 차지했다. '소통미흡·경제·민생·물가'에 대한 부정평가도 13%였다. 최근 불거진 한 대표와의 독대 논란은 당정 갈등은 물론 친윤(친윤석열)ㆍ친한(친한동훈) 계파 갈등과 거친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시급하게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與의원들, ‘독대 재요청’ 韓 비판韓, 공개 언급 피한 채 입장 고수일각, 당대표 사퇴 위한 꼼수“때릴수록 커진다” 2R 해석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거듭된 독대 요청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한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 “당대표 사퇴를 위한 카드”라는 해석이 널리 퍼졌다. 이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독대 논란이 계속되면서 당정 간 긴장관계가 쉽게 가라앉이 않을 조짐이다. 한 대표가 당초 요청했던 독대가 불발된 뒤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이 대응을 자제하면서 불안한 당정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 요청 이후...
윤 대통령이 "우리 한 대표"라고 챙겼고 가벼운 대화도 이어졌지만, 한 대표가 요청했던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 대표는 이날 만찬 직후 "다른 자리를 만들어달라"며 독대를 다시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6시 30분께 시작돼 약 1시간30분간 이어졌다. 전당대회 바로 다음 날인 지난 7월 24일 만찬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韓, 만찬 직후 정무수석에 “다른 자리 만들어달라”참석자 “韓, 만찬 중 특별한 언급 없어...인사말 정도”체코 순방‧원전 얘기로 채워진 만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직후 “조속한 시일 내에 다른 자리를 만들어달라”며 독대를 재요청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만찬 이후 한 대표가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직후 "조속한 시일 내에 다른 자리를 만들어달라"며 독대를 재요청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만찬 이후 한 대표가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대통령님과 현안들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잡아달라'고 직접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요청에...
특히 이번 만찬 회동 직전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두고 잡음이 일면서 양측간 불편한 기류가 이어졌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상황을 보자"며 즉답을 피했고, 이후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입장을 정리하며 사실상 요청을 거부했다.
한 대표는 만찬 당일인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여당 대표가 대통령...
尹‧韓, 두 달 만에 공식 회동대통령실 "신임 지도부 격려...상견례 자리"독대 성사는 어려울 듯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오후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6시 40분께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지도부 간 공식 만찬은 7월 24일 전당대회 직후...
한 대표가 제안한 '독대'는 불발 된 상황에서 그 과정을 두고 친윤과 친한은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대해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 대표는 "모두 공멸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고품격 시사강의 '정치대학'에서 풀어봤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매주 월요일...
최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독대 요청 보도’ 등을 놓고 당정 잡음이 일고 있는 상황에 한 대표에게 총선백서의 존재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를 의식한 듯 한 대표는 올해 7월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직후에도 총선 백서 발간에 대해 “특정한 사람이 총선을 규정한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을 향한 책임론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에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보도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언론에) 흘린 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 독대를 요청했다는 게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이냐”고 반문했다.
한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보도가) 흠집내기나 모독으로 느껴지냐”며 이 같이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전망과 관련해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가) 어렵다는 취지의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24일 있을 대통령-신임 지도부 간 만찬 자리와 별개로 윤 대통령에 독대를 요청한 바...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요청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의료개혁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만찬이 분위기 쇄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여당 안에선 독대 요청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다.
23일 한 친한계 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두 분의 독대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추석은 넘겼지만...
대통령실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데 대해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4일 열리는 윤 대통령과 여당 신임 지도부의 만찬 회동에 대해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보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