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도시 관리 체계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숲길(마포구 연남동) 사례처럼 기존에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주거 및 공업지역 등으로 지정되어 있는 용도 지역을 ‘자연 녹지 지역’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약 4.7㎢가 자연 녹지 지역으로 우선 변경된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사산과 외사산으로 둘러싸인...
쇼룸에는 총 49개 기업이 참여해 △일상 속 로봇 △주거의 변화 △도로의 혁신 △이동의 미래 △찾아가는 복지 △안전한 환경 등 총 12개 주제로 미래 도시생활에서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컨셉 공간을 조성했다.
기업전시관에는 약자동행, 혁신기술, 관광,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에 총 98개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약자동행기술존에서는 포스코 스틸리온의...
주택 공급 세부 계획에 대해선 “특히 도심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와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고, 대규모로 장기간 임대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등 주거수요에 맞는 주택공급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의 미분양 리스크 완화와 PF대출 보증 지원, 안정적인 공사비 관리 등을 통해 주택 건설 사업 여건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인 택배 보관함 등 주택 관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모아센터(마을 관리 사무소)를 설치해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각종 개발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지원 및 휴먼타운 2.0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주택 소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H공사는 올해 8월 말까지 총 1332가구의 반지하를 멸실했고 이를 위해 지상층 포함 총 7696가구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반지하 주택은 약 23만가구로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곳은 약 1만5000가구다.
SH공사는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 반지하 주택 2605가구를...
알파마는 좁은 거리와 오래된 집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포르투갈의 전형적인 서민 주거지역. 그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던 가난한 이들은 자신의 고단한 삶을 노래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래서인지 파두는 가수들의 목소리나 노래의 음률에서 깊은 애절함이 묻어난다. 가사 또한 향수, 우울, 슬픈 사랑, 잃어버린 꿈, 일상의 가혹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강남3구·마용성 아파트 거래서 위법의심 행위 ‘500여건’ 나왔다
국토부는 8월 8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8월 1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세청,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4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1차...
포스코이앤씨는 2일 촉진 2-1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연면적 13만6727㎡에 지하 5층∼지상 69층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3200억 원 규모다.
조합은 당초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GS건설 측이 3.3㎡당 987만 원 수준으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대구에서는 달서구, 대전은 서구, 부산은 부산진구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매매가 이뤄졌다.
세종(1510건→2746건)과 울산(5585건→6969건)도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거래량이 1000건 이상 증가한 도시로 꼽혔다. 광주의 경우 1570건(9848건→8279건) 줄어들며 광역시 중 유일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광역시를 제외한...
서울시는 3월 27일 정비 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한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9월 26일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개정·고시하며 이를 구체화했다.
또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에 맞춰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장이 완공까지 중단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간담회에...
이는 올해 2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개정으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 또는 토지 면적 1/2 이상이 반대하는 경우 입안 취소 기준이 신설된 이래 첫 사례로, 주민 갈등이 심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에서 배제한다는 서울시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취소된 강북구 수유동 170-1일대,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일대는 주민...
분양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이 가능한 미니신도시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편리하고 계획된 물량만 공급돼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개발 초기에 분양하는 단지는 상승 여력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총 9744가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을 '도심주택특약보증' 전담 은행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자가 저리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전담 은행 지정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내 3개 블록(S1~S3)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학온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특히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는 홈리스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의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풋살 경기를 펼치는 화합과 포용의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도시를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렸다.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홈리스월드컵에는 38개 국에서 52개팀...
또한 입주민이 많기 때문에 주변으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단지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세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가구 수별 매매가 시세는 △1500가구 이상 3251만 원 △1000~1499가구 2481만 원 순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실제 같은 입지에서도...
이름은 ‘주거 공간에서 취향에 따라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의미의 ‘나노(NANO)’와 ‘고객,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교류하는 플랫폼적 공간’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결합해 만들었다.
더나노스퀘어는 기존 가전양판점 콘셉트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공간 기획과 디자인을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도시 후커우를 가진 사람들은 도시에서 주거, 교육, 의료, 연금 등 다양한 사회 복지 혜택을 받는다. 농촌 후커우를 가진 사람들은 농업 관련 혜택을 받지만, 도시 후커우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복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들은 도시에서 2등 시민으로 취급받으며, 현지 후커우를 소지해야 한다는 요건 때문에 고위직 취업이 금지되는 경우가 많다.
당국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주택을 건설ㆍ매입할 수 있으나 연면적 70%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운영해야 한다.
정부는 사업자들이 임대 수익으로 사업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임대료 규제를 푼다. 임대료 규제 정도에 따라 사업 모델을 △자율형 △준자율형 △지원형으로 나누고, 규제가 많을수록 정부 지원도 늘어나는 패러다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