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2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정부는 북한 코로나19 인도적 지원은 별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현재 북한은 반응이 없다. 통일부는 지난 16일 권영세 장관 명의의 대북통지문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보내려했지만, 북측은 통지문 접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23일에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로 북측에 수령 의사를 문의했지만...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긴급 현안질의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자는 차원에서 하는 것인데 북한의 통지문이 오면서 상황이 변한 것 아니냐”라며 “국회 외통위와 국방위에서도 질의한 상황인데 또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진척이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무리한 추가 요구를 수용하면서까지 결의안을 추진할 필요성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회의에 참석해 "이번 만행은 북한군이 비무장 상태의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시신까지 화형시킨 패륜적 무력도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적반하장식 책임회피만 가득한 통지문을 보고도 청와대와 여권은 김 위원장 칭찬과 변호에...
북한이 통지문에서 '사소한 실수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라고 지칭한 것을 거론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책에 대한 확답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국회 대북규탄 여야공동결의문에 북한의 야만 행위에 대한 분노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확고하게...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통지문에서 무기에 사용될 수 있는 분열 물질의 한반도 내 존재와 확산 위험,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하고 미군과 역내 동맹 및 교역 상대국들을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정책, 도발적이며 억압적인 북한 정권의 행동이 미국의 국가 안보 및 경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북 행정명령은 대통령이 효력을...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북한은 어제 오후 4시경 김양건 당 비서명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김양건 당 비서와의 접촉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측은 같은 날 오후 6시경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김양건 당 비서가 아닌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접촉에 나오라는 수정 통지문을 보냈다...
김 차장은 "북한은 어제 오후 4시경 김양건 당 비서명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김양건 당 비서와의 접촉을 제의해 왔으며 이에 대해 우리 측은 같은 날 오후 6시경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김양건 당 비서가 아닌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접촉에 나오라는 수정 통지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우리 측 수정 제안에 대해 북측은...
상황이므로 위기 상황을 더는 고조시키지 말고 자제해 달라”며 “유엔사와 북한군 간 장성급회담을 위한 대령급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이 전화통지문에 대해 아직 답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사 측은 지난 10일에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행위에 대해 대화를 제의하는 대북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0일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발송한 대남 전화통지문을 통해 "앞으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순찰(정찰)활동을 계속하겠다"면서 "남측이 도발할 경우 예상할 수 없는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MDL 일대에서 정찰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최근 동·서·중부지역 등 전 전선의...
구원파는 팟캐스트 뿐 아니라 검찰의 오침 사진, 오대양사건 관계 없음을 알리는 통지문 공개 등을 통해 검찰을 당혹케 해왔다.
반면 구원파의 도발 행위에 대해 무대응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 한 수사 전문가는 "구원파는 집요하게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교란작전을 펼칠 것"이라면서도 "수사 당국이 휘말리지 않는 것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통지문을 통해 북한이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며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규정에 따라 북한을 국가비상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년간 더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6월 반복되는 미국 대통령의 조치로 이번에 1년이 더 연장되면서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근거한 기존 대북 경제 제재 효력도 그대로 유지된다....
한반도의 화약고 서해 NLL은 북한의 도발에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북한은 31일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이름으로 우리 해군 2함대에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7곳에 사격구역을 설정하고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다.
우리 군은 백령도에 설치된 포사격 음향탐지장비 '할로', 백령도와 연평도에 각각 배치된 신형...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고 낮 12시15분께 실제 사격훈련에 돌입했다.
북한이 우리 측에 통보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으로, NLL 기준으로 우리측 수역에 최대 0.5노티컬마일(0.9...
우리 군은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할 경우를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오전 우리 해군 2함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NLL 인근 해상 7개 지점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 이날 중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북한은 NLL 인근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내도...
이날 우리군은 북한군의 사격소식을 사전에 통지문을 통해 접수하고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해있었다. 단순히 서해 뿐 아니라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을 비상대기 시켜 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도 초계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15K 전투기는 NLL 이남 해상에서 초계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만일의...
정부는 통지문에서 상봉을 위한 구체적 문제를 논의할 실무접촉을 함께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변수는 여전하다. 우선 북한은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 사이에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인 ‘키 리졸브’를 문제 삼으며 상봉행사를 무산시킬 수 있다. 북한은 매년 한·미 군사훈련 때마다 훈련 중지를 요구하며 위협을 가해왔다. 또 자신들이 한 발...
16일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통일부에 보냈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우리는 귀측이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고 전쟁연습을 즉시...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보수단체 시위를 비판하며 “특대형 범죄를 저지른 인간쓰레기들이 어디에 배겨있든 마지막 한 놈까지 찾아 내여 죽탕 쳐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 통지문에 대해 서해 군 통신선을 이용,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답신을 보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이 미국에 ‘보기 드문 특별한 위협’(unusual and extraordinary threat)이 되고 있다”면서 국제비상경제권법에 따라 북한을 ‘국가적 비상’에 1년간 더 지정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국가적 비상’에 지목한 이유로 “한반도에 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핵물질이 존재하고 핵무기가 확산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남장령(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은 위임에 따라 27일 11시20분 남조선 괴뢰군당국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북측 단장은 통지문에서 “이 시각부터 군 통신 단절과 함께 서해지구 북남 관리구역 군통신연락소 성원들의 활동도 중지한다”며 “조미(북미), 북남 사이에는 아무런 대화 통로도, 통신수단도 존재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