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홈런-40도루의 김도영(KIA 타이거즈)일까, 202안타를 기록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일까. 다양한 기록을 써내려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본격적인 가을야구에 돌입하면서 올 시즌 MVP 후보도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김도영, 레이예스를 비롯한 MVP 후보 18명과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두산 베어스), '최강야구...
2021시즌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4시즌 동안 활약하며 타율 0.263,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51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KBO리그 첫 시즌인 2021년엔 21홈런-25도루를 기록하며 최고령 20-20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에는 펠릭스 호세(전 롯데 자이언츠)가 보유했던 KBO리그 최고령 타자 출장, 안타, 홈런, 타점 기록을 모두 바꿨다. 추신수는 KBO리그 타자 최고령...
현재까지 38홈런 40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 이날 멀티 홈런이 필요하다. 프로 통산 멀티 홈런을 3번 친 김도영이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40-4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IA는 에릭 라우어를, NC는 손주환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9월 3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SSG (문학·18시 30분)
- NC vs KIA (광주...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1로 승리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98승 64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10억 원) 계약을...
이미 도루 56개로 스즈키 이치로와 아시아 선수 시즌 최다 도루 타이를 이룬 오타니는 이제 '55-55' 클럽까지 도전 중이다. 남은 3경기에서 홈런 2개 이상을 기록한다면 달성할 수 있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역사를 갈아치우는 오타니 덕분에 팬들은 남은 정규시즌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한편, 오타니가 다저스를 '월드 시리즈' 정상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도...
이날 경기의 관건은 KIA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다. 기록 달성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도영은 앞으로 3경기가 더 남았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타격감이 좋은 상태라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KIA는 선발 투수로 황동하를, 한화는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한편, NC를 만나는 롯데 자이언츠는...
앞서 오타니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MLB 최초 한 시즌 50홈런-50도루 기록을 세웠다. 3개의 홈런 중 7회에 기록한 2번째 홈런이 올 시즌 오타니의 50호 홈런이었다.
좌측 담장을 넘어간 홈런공을 잡기 위해 10명의 관중이 몸을 날렸고, 이 중 한 남성이...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는 등 놀라운 페이스를 보여줬다. 9월 들어 9차례 대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53홈런을 기록 중이다.
한때 저지와 오타니가 홈런 1개 차로 좁혀지기도 했지만, 저지가 연속 경기 홈런을 때려내면서 다시 달아나고 있다.
양대 리그 통합 홈런왕을 노리고 있는 저지는 개인통산 한 시즌 두 번째 60홈런에도 도전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여러 대기록에 도전한다. 먼저 김도영이 '40홈런-40도루'까지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중앙으로 날린 큰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타격감은 아직 살아 있어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양현종은 3과 3분의 2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10년 연속 170이닝을...
전날 경기에서 1홈런 1도루로 38홈런-40도루 고지에 오른 김도영은 이제 기록 달성까지 2홈런이 남았다. 기록을 위해 1번으로 타순까지 변경한 김도영이 오타니 쇼헤이처럼 연타석 홈런을 치고 40-40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화 이글스와 키움은 이상규와 헤이수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9월 24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LG vs SSG (문학...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회와 7회 단타를 친 후 2루를 훔쳐 시즌 54, 55호 도루에 성공하며...
오타니는 이어진 공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이날 6-4로 승리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오타니보다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65개)뿐이다.
오타니는 또 1992년 폴 몰리터(32개)의 기록을 훌쩍 넘어 지명타자로 최다 도루를 연일 경신하는 중이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초까지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1876년 2월 2일 내셔널리그(NL)가 창설된 이후 148년 동안 50-50을 달성한...
수차례 기록했고,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 월간 MVP 2회 선정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이제 김도영은 40홈런-40도루도 노리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홈런 3개, 도루 1개를 기록하면 40-40 달성이 가능하다. 2경기 당 1홈런을 쳐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최근에도 여전히 뛰어난 타격감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5타수 5안타 7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팀은 8-4로 승리했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는 마이애미의 배터리를 흔들었다. 상대 선발 투수 라이언 웨더스의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만든 오타니는 초구부터...
오타니는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오타니의 홈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다저스가 0-4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오타니는 마이애미 선발 대런 맥커칸의 스위퍼를 그대로 걷어 올렸다. 오타니의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겼고,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MLB 아시아...
이로써 김도영은 시즌 37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2009년 김상현(36홈런)을 제치고 KIA 타이거즈의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때린 이후 8경기 연속 홈런 없이 침묵했지만 15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날 멀티홈런으로 김도영은 37홈런-39도루가 됐다. ‘40-40’까지는 홈런...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때린 이후 8경기 연속 홈런 없이 침묵했지만 15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로써 김도영은 36홈런-39도루가 됐다. ‘40-40’까지는 홈런 4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도영은 이번 홈런으로 2009년 김상현 이후 15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KIA 타이거즈의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와 동률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5, 7회 타석에선 홈런을 노렸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MLB 최초 '50-50'을 향해 달려가는 오타니에겐 이제 16경기 남았다. 산술적으로 5경기당 1홈런, 8경기당 1도루를 기록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인데, 오타니의 기세를 봤을 땐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기록의 사나이' 오타니가 과연 MLB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