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팝업 스토어가 일본 시부야에서 매출 목표의 50%를 초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에서 K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고 일본 내 현대백화점 인지도도 높였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더현대 글로벌...
현대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신개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과 자사의 글로벌 인지도도 제고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단순 쇼핑 공간에 머물던 백화점에 대한 인식을 깨고 오프라인 리테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 더현대 서울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라며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5층에 자체 반려동물 편집숍 ‘위펫’을 론칭했다. 102㎡(약 31평) 규모로 펫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상품부터 수제 간식, 유모차, 가구, 소품 등을 판매한다. 위펫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펫팸족을 타깃으로 삼아 매장을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마르디 메르크디(비엔비엔), 누우띠 등이...
현재 오에라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7곳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섬은 다음달 갤러리아 광교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에라 매장을 추가로 열고, 올 상반기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해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패션 상품을 수출 중인 프랑스·캐나다 등 20여 개국 패션·유통업체...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 사업도 추진해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또 판교점, 목동점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대대적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다.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도 병행한다. 그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은 연내 천호점, 중동점 등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라이프스타일 케어 기업 한섬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프랑스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 국내 첫 매장을 열고 최근 본격 운영에 나섰다.
리퀴드 퍼퓸바는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향수 편집숍이다.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空甁) 디자이너 ‘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