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3세로 최고령 월드시리즈 출전 감독으로 무관의 한’을 푼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통산 2000승을 넘긴 12명의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 반지가 없었다. 베이커 감독은 200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1년 휴스턴에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또한 베이커 감독은 시토 개스턴(199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브 로버츠(2020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잭 그레인키 영입,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댄스비 스완슨 영입, 뉴욕 메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잔류가 뒤를 이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켄 자일스 트레이드, 워싱턴 내셔널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 선임, LA 애인절스의 안드렐톤 시몬스 영입,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토트 프레이저 트레이드가 6~9위를 차지했다.
올해 더스티 베이커가 ‘야구를 즐기라’고 했다. 그러나 야구를 즐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야구를 즐기는 것이 무엇이느냐고 물었다. ‘프로는 받은 만큼 주는 게 엔조이 베이스볼이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받은 만큼 주는 것은 남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는 길이다. 주변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씩 해나갈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진행할...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추신수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에도 “곧 제 기량을 되찾을 것”이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고 결국 추신수는 7월 대반전에 성공했다.
무대는 다르지만 이대호의 활약상은 일본 무대가 좁아 보인다. 최근 타율이 조금 하락했지만 0.313(이하 15일 현재)으로 퍼시픽리그 6위, 홈런 7위(15개), 출루율 5위(0.386), 타점 공동 8위(51타점), 최다안타...
‘한 경기도 실망을 준 적 없는 1번 타자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에 대한 소속팀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평가다. 베이커 감독의 판단대로 추신수는 소속팀의 1번 타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올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신수가 다음 시즌 얼마나 큰 계약금을 받을까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시즌 37경기를...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이자 통산 90호 홈런을 달성한 추신수는 더스티 베이커 레즈 감독에게 1600번째 승리를 안겼다.
이에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2아웃 이후 크레이그 킴브럴에게 홈런을 뽑아낸 추신수와 데빈 메소라코는 영웅이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메소라코와 추신수의 백투백 홈런이 레즈의 황홀한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을 비롯, 이날 선발 투수인 맷 라토스, 간판 타자 필립스 등 동료들 역시 그를 감싸는 모습도 보였다.
베이커 감독은 "수비하기에 까다로운 낮 경기였기다. 때문에 더그아웃에 있던 모든 이들은 추신수가 실책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기를 바랐다"며 "추신수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고 마침내 역전할 수 있었다"고 그를...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추신수(31)를 중견수로 계속 내세우겠다는 의견을 확실히 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2회 1사 후 피터 보저스의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가운데 담장을 맞히며 3루타를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추신수는 중견수로는...
하지만 중견수로서는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추신수를 계속해서 주전 중견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5일 오전 애너하임과 같은 장소에서 시즌 세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추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