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마지막 경고다. 윤 대통령은 즉각 특검을 수용하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한 대변인은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폭풍처럼 온 나라를 뒤덮고 있는데도, 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검찰이 위증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탄핵의 밤’ 행사를 비롯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탄핵 청문회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반국가적 선동정치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도지사의 지위와 권력을...
두 지역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은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전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30일) "이번 재보궐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재차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스스로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고 했던 혁신당이 향로를 바꿔 본진을 향해 돌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국...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주인인 5000만 국민은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의 진원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정부의 재의요구안 의결은 국민의 추상같은 명령을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전날 저녁에는 국회 본청 앞에서 '김건희 특검 및 해병대원 특검 수용 촉구 천막 농성'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이 명품백 수수의 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현실은 김건희 왕국을 방불케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모두 불기소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며 “검찰은 권력의 애완견이 아니라면 김건희 여사 기소로...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도 없이 정쟁용 증인을 무더기로 소환하는 배경에 이재명 대표 방탄 목적이 담겨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회자되는 사실"이라며 "이제는 그 의도를 숨기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박찬대, “김 여사 특검법 거부할 이유 없어” 지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행사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후보 시절 ‘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겨냥해 “제가 이런 얘기를 했다면 징역 5년쯤 구형받지 않았겠나”라고 비꼬았다. 때아닌 구약성서가 화두에 오르면서 장내엔 잠시 웃음판이 벌어졌다.
구약성서가 등장한 건 전현희 최고위원이...
그는 특히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에 대한 본인들의 보복성 탄핵을 비판했다는 괘씸죄로 한석훈 위원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낳는 이재명식의 무한 보복의 정치이자 이재명 대표를 향한 민주당의 무한 충성 경쟁”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 당 원내지도부 책임론도 제기됐다. 본회의 부결 상황을 사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말꼬리 잡히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회 각계 원로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며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이 대표가 대상을 지칭하거나...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입장을 논의할 의원총회 개최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당 지도부와 협의 후 (의총 개최 시기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의 발언은 당의 공식 의견이 아니었다. 시한을 언급한 것은 개인 의견...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범죄 의혹이 쏟아지는데 김건희 방탄에만 골몰하는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수사심위의원회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기소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며...
한편 민주당은 “금투세 관련 당 입장에 혼선이 있었다”며 금투세에 대한 당의 입장을 논의할 의원총회 개최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알렸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와 협의 후 정할 방침”이라며 “어제 있었던 의총 ‘시기’와 관련된 주장은 개별적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해식 비서실장은 전날(25일) 부산 금정구...
국회 운영위원장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하면서 회의장을 떠났다.
김용민 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7월 거부권 제한법을 공동 발의했다. 법안은 대통령이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법안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에는 '대통령 본인과...
당 차원에서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은 교섭단체이기 때문에 본회의 일정이나 지방 일정을 겹치지 않게 조정할 수 있지만 혁신당은 비교섭단체다 보니 언제 국회 본회의를 열지, 그에 맞춰서 언제 지방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결정하기 쉽지 않다"고 맞받았다.
이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건희 여사는 전생에 양파였나"라며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끝이 없다"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양파라는 비유는)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 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줄줄이 터지는 것을 네티즌들이 풍자한 것"이라며 이같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법 왜곡죄’ 입법을 비롯해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국회의 입법권을 개인의 사적 보복에 동원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한낱 광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2년을 구형하자 검찰에 대한...
‘검사 법왜곡죄’ 법사위 공방방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 다음 달 2일 법사위서 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년 구형을 받은 가운데, 민주당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사가 수사나 공소 과정에서 법률을 왜곡해 적용할 경우 처벌하게 하는 내용의 ‘검사 법왜곡죄’ 심사에 속도를 높였다.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부상하면서...
만찬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와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만찬은 지난달 30일이었으나, 대통령실은 “추석 민심을 듣는 게 먼저”라며 일정을 미뤘다.
만찬에서는 의대 증원 문제와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대표가...
이번 회동은 7월 한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된 뒤 두 번째 만찬이다. 만찬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 대한 매서운 민심을 확인한 뒤 이뤄지는 자리인 만큼 양측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