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성으로 새 전기를 맞은 서울시는 기원전 바빌론과 양상이 다르다. 오 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비판하고 흔적 지우기에 나서면서다.
최근 서울시는 내부망 ‘서울특별시 행정포털’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 있던 ‘I.SEOUL.U’ 로고를 없앴다. ‘I.SEOUL.U’는 박 전 시장이 재임 시절 만든 브랜드다. 박 전 시장 역점 사업으로 분류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ㆍ대안신당ㆍ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당은 17일 국회에서 '2020 국민 앞에 하나' 출범식을 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내걸고 이번 총선의 승리를 이끌겠단 의지를 보였다.
통합당 대표를...
보수통합이 실현돼 새 당명을 만들 경우를 대비한 한국당의 제안인 셈이다.
황교안 대표도 이날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론 통합신당을 중심으로 해서 가치를 더 부여하는 게 필요하지 않으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은 통합신당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하태경 새보수당 공동대표는 "혁통위에 공식 참가했기...
더불어민주당 새 로고가 공개됐다. KBS 인기드라마 정도전 글씨체로 이름난 글씨 예술가 강병인 씨의 작품도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새 로고를 공개했다. 당 색깔인 푸른색을 중심으로 연두색과 녹색계열을 가미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로고의 오른쪽 윗부분에 날리는 깃발은 민주주의의 'ㅁ'을 활용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새 로고를 7일 공개했다. 새 로고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진리와 정의가 만들어내는 민주주의의 ‘ㅁ’을 활용, 펄럭이는 깃발모양을 ‘더불어민주당’ 글씨 오른쪽 상단에 넣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직하고 투명한 깃발”이라고 소개했다.
손 위원장은 “메인로고는 한재준 서울여대...
힘을 합쳐 산업화와 민주화를 뛰어넘는 새 시대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 “국민 공모를 통해 신당의 이름을 결정하고, 상징색과 로고 등 정당 이미지(PI)는 전문가에게 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6·4지방선거에서 추진위가 아니라 ‘안철수 신당’이름을 걸고 임하겠단 것으로, 신당의 당명도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기존 정당...
유권자의 요구와 시대적 요청이 커지고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TV토론의 활성화는 선거문화뿐만 아니라 정치문화 더 나아가서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제이지만 일부 대선후보들로 인해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 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새 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을 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해...
새누리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단 문재인 후보 진영은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선거 프레임과 유세 콘셉트, 주요 메시지와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도 관건이다.
특히 각종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차 범위...
좀 더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걸 상기시키고 촉구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는 그간 여러 차례 ‘비대위 흔들기’로 쇄신파에 대한 당내 지지여론이 약해진데다 4·11 총선 공천을 앞두고 괜히 ‘찍힐’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넓게 퍼진 데 따른 것이다.
전여옥 의원은 “새 당명을 좋아하는 사람은 박 위원장과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밖에 없다. 1%를 위한 정당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