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광주 시민을 비롯해 기업인, 문화예술인, 연구자, 학부모, 광주광역시 지방시대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지역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도부·친윤 불출마’ 등 기존 혁신안과 관련해 “요구를 조금 더 세게 해야 하지 않겠나. 통합과 희생은 아직 현재진행형(ing)”이라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10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면담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4호 혁신안’을 설명하는 과정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호 혁신안의...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참배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참배를 하기 전 방명록에는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공식 참배를 마친 뒤 문 전 대통령은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숨진 고(故) 문재학...
이외에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심상정 정의당 의원,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박용진 민주당 의원,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 등 다수의 정계 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9일 오전 7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무엇보다 기뻤던 일은 6·10 민주항쟁 33주년 때 열 한 분의 추서를 포함해 국민모란장을 12명에게 드릴 수 있었던 기억”이라며 “그간 민주화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고 고통을 겪었던 모든 분들에 대한 국민들의, 국가의 정당한 기억과 영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웃으며 "빨리 들어가는 게 덜 부담스럽겠죠?"라고 수습하면서 상황이 수습됐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총선에서 177석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이 전체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갖고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통합당은 "국회를 엎자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민주노총은 “정부의 과감한 재정 투입과 대기업의 규모에 따른 누진세 부과, 고용보험료 인상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근로자와 사업주의 부담 증대를 전제하고, 막대한 국민 세금도 더 쏟아부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미 실업급여의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은 작년 2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코로나 충격에 따른 대량 실업으로 적자...
그간 정치에서 소외돼 있던 청년 세대가 더 활발하게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여야를 막론하고 확산하는 중이다.
◇ 유권자 35%가 2030인데, 의석은 300석 중 3석 = 국회가 ‘사회의 축소판’이 돼야 한다는 원칙에서 비례성은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이다. 하지만 우리 정치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20대 총선에 ‘인구 비례성’을...
앞서 청와대가 '강기정 정무수석 개인 견해'라고 선을 긋자, 민주 또한 시장경제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내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또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전략공천 대상지 13곳에 대해 조만간 단수공천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임과 관련해 “이제는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조국 사태가 조 장관의 사임으로 일단락됐지만 사퇴 결심을 존중하고 결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제는 진정한 개혁이 시작돼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경제개혁과 민생개혁도...
청와대는 11일 ‘자유한국당·더불어민주당 해산 청구’ 청원에 대해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평가해달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 ‘김무성 의원 내란죄 처벌’ 청원에 대해선 “국회와 정당 차원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답변자로 나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세 가지 청원은 모두...
민주 “‘패트’ 안건 처리 합의가 원칙”제시…4당 국회 소집 가능성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직후에 문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일대일 회동을 하자고 한국당에 제의했다. 이에 한국당은 문 대통령과 3당 대표회동 후 일대일 회동을 하자고 역제안해 사실상 이번 회동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어제(28일) 국회서 열린 토론회에서 강기정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더민주 지지율이 회복됐었다. 정책이슈를 부각해 수권정당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어야 했는데, 김종인 대표가 셀프공천하면서 그 기회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의 지원유세에 대해 “‘친노패권주의’ 프레임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습니다.
현역인 강기정 박혜자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광주지역은 전원 원외 인사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 앞서 광주에는 8명의 의원이 있었지만 6명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는 설훈 의원이 69.6%의 득표율로 33.4%의 지지를 받은 장덕천 변호사를 눌렀다.
전남 여수갑에서는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대전 대덕구에서는 박영순 지역위원장이 본선에 오르게 됐다.
이날 발표된 현역 탈락자는 2명이다. 지금까지 평가 하위 20% 컷오프 탈락자 10명과 불출마자 5명, 정밀심사 탈락자 9명, 지역구가 전략지로 결정된 강기정 의원, 경선 탈락자 7명 등 총 32명의 현역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북구을(이남재·이형석 예비후보), 광산구갑(이용빈·임한필·허문수 예비후보)은 경선 지역이다.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한 북구갑과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서구갑, 동남구 갑·을 등 4곳은 오리무중이다.
더민주 관계자는 “공천위가 마지막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가 공천 갈등의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강기정 의원과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공천으로 선정한 것을 두고 광주 지역의 필승 의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민주는 광주 김성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광주 서구을 지역을 전략공천 1호로 발표한 데 이어 전일 북구갑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광주 서구을 지역의 더민주 후보는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3선 강기정 의원은 2일 “당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분열과 탈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지켰던 저는 이 당의 주인이다”라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광주에 더 큰 승리를 바란다. 저의 내려놓음이 광주에 더 큰 승리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공무원 연금은 잘...
자정 능력을 갖추지 못한 미숙한 집단으로 남아있다.”(더민주 신경민 의원)
△“대통령은 국민의 궁금증에 대해서 답을 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책상만 내려치면서 밀어붙이기만 하고 있다.”(더민주 강기정 의원)
△“조지오웰이 1948년에 36년 뒤인 1984년 세상을 그리면서 세상을 썼다고 한다. 조지오웰이 소설 속에서 그린 세상이 2016년 오늘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하는...
지난 23일 오후 7시6분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문병호(국민의당), 은수미(더민주), 박원석(정의당), 유승희ㆍ최민희(더민주), 김제남(정의당), 신경민ㆍ강기정ㆍ김경협(더민주), 서기호(정의당), 김현ㆍ김용익ㆍ배재정(더민주) 의원 순으로 이어져 26일 현재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50분께 14번째로 발언대에 오른 배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