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0’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KDMA가 제시한 활성화 방안은 △자율규제 및 사전 승낙제 폐지-이동통신 유통업 신고제 전환 △장려금 차별 금지, 불공정 행위 처벌 △통신사·제조사·대형 유통의 직접 판매 금지 △이동통신 불공정 행위에 대한 법 적용 단일화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구성 △온-오프라인 채널 간 요금 할인 혜택 차별 및 고가 요금 강요 금지 강화 등이다.
사전 승낙제란...
한경협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 시행이 10년 이상 경과했으나 대형마트 매출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업체로 전이시키려는 입법 목적은 실현되지 않았고 소비자 불편 가중 및 온라인 유통의 규모만 확대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휴일 휴업 관련 의무조항을 지자체별 권한으로 변경하고 영업금지 시간 중 온라인 거래는 허용해야 한다”며 “온라인이...
특히 업계는 정부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이 업계 생태계 혁신을 저해할 것을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 “개정안에 제시된 기준(1·2안)으로는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소형 플랫폼 사업자도 분명 포함돼서 혁신을 저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산 기한 단축은 사실 대형 사업자보다 중소형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금 유동성 부족 측면에서 훨씬 더...
산업부가 매달 발표하는 유통업별 매출 동향 조사 대상에 백화점은 롯데·현대·신세계가, 편의점은 GS25·CU·세븐일레븐이 각각 포함된다.
편의점은 2021년 연간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앞서며 오프라인 2위 유통 채널로 올라선 뒤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향후 오프라인 매출 왕좌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이밖에도 현행 대규모유통업법 상 등 유통거래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조항 중 온라인 중개 거래에 적용 가능한 사항도 준용할 계획이다. 계약서 작성·교부, 판촉비 부담전가 금지, 경영정보 제공 요구 금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관련 내용에 대해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4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도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 복합몰, T커머스 등에 더해 면세점과 전문판매점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는 직권조사 계획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도 강해질 전망이다. 현재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상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정액과징금...
이커머스의 업태 특성을 반영한 별도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이정희 교수는 "유통업은 허가제가 아니라서 업체 간 출혈 경쟁도 있었고 업태 특수성이 반영된 관리지침도 다소 부족했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업 책임이나 소비 데이터ㆍ정보 관리 논란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리와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정위 역시 대규모유통업법 적용 대상에 이커머스 사업자를 포함하고 판매대금 정산기한 준수와 대금 별도 관리의무 규정, 이머커스 정산주기를 오프라인 업체보다 짧게 설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홍 교수는 이커머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회계 투명성 제고와 금융감독 관리 강화, 규제 강화 목소리에 대해 "정상적인 외양간을 다 때려고치고 있는 상황...
심 교수는 "쿠폰거래는 위수탁거래로 대규모유통업법이 적용돼 40일 내에 정산해야 한다"며 "문제는 해당 상품이 판매 시점과 행사시점 간 갭이 상당해 그 정산 기준점을 언제로 할 것이냐가 상당히 모호하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대금정산 기일 단축이 말은 쉽지만 도입은 상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대금정산 주기 단축에 따른...
김 의원은 올해 1월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발의를 통해 서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수요일)로 바꾼 장본인이다.
서울에서도 전통시장이 유독 많은 영등포구를 지역구로 둔 데다 스스로를 '전통시장파'라고 밝힌 그가 대형마트 규제완화 조례를 발의한 배경은 무엇일까.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외국계 이커머스 공습 거센데 국내 대형마트만 휴무?…역차별" 비판지방의회발 규제 대응 '하세월'…"변화 인정하고 국회 통해 개정해야"
현재 서울시 일부 자치구와 부산, 대구광역시 등에서 대형마트 규제 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지역별로 '유통업 상생 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 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 논의가...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근거로 정산주기가 명문화된 대형마트 등과 달리 정산주기 등에 대한 법 적용을 받지 않고 있다. 이에 해당 업체는 임의적으로 익익월 정산 방식을 고수해 왔다. 이때문에 판매자는 대금 지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시 최소 두 달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그렇다면 여타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방식은...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에 불확실성이 크고 금리 등이 높아 대규모 자금을 선뜻 투자하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 노조까지 매각 반대를 하면서 리스크가 더욱 커졌다고 본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이달 초 ‘지키자 홈플러스! 밀실·분할매각 저지 결의대회’를...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추석 특수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온라인쇼핑은 중국의 온라인플랫폼 공세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시행에 앞서 구는 중소 유통·대형마트 관계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유통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열어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다만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전반의 성장과 발전이 중요하다는 참석자의 의견을 재확인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와 관련해서도 노사 간 불합리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도록...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유통업게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SM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SSM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도 올해 1분기 매출 3809억 원, 영업이익은 99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6%, 130.4% 늘어난 수치다. GS더프레시 역시 소량 다빈도 구매 트렌드에 맞춰 1~2인...
대형마트 업계도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평일 휴무에 대해 청주시 이용자의 78.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청주시) 평일 휴무 시행 1년을 평가할 때...
영업시간 제한까지 선제적으로 풀면서 서초구는 대형마트 관련 규제를 모두 풀어낸 최초 자치구가 됐다. 서초구는 해외 초저가 직배송 플랫폼이 국내시장을 잠식해 가는 상황에서 ‘배송시간 자유’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유통업계는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성장·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유통환경의 급속한 변화에도 오랫동안 꿈쩍하지...
이어 이날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20여명이 환경재단과 장자도 어촌계 인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해 장자도 인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는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유통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