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상시 매각으로 전환했다.
대한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6308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사우디아라비아 선주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이번 매각을 통해 대한해운이 총 2697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성진·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동원은 지난해 11월 23일 진행된 본입찰에서 하림보다 약 2000억 원 적은 6조2000억 원을 인수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원은 2016년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를 인수했고 항만 사업을 하는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도 운영 중이다. HMM을 품을 경우 기존 육상과 항만에 해상 운송까지 물류 사업을 확장,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의욕적으로 인수전에...
산업은행이 원하는 매각 금액은 6조~8조 원으로 예상되는데, 후보들이 써낸 가격이 이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예상되는 금액은 5조 원 안팎으로 예측된다.
채권단은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입찰 금액 외에도 재무 상태, 경영 능력, 해운사업 운영 계획 등 여러 방면에서 종합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본입찰 결과는 다음 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본입찰 때는 후보 기업의 재무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인수자의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도나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이냐 하는 계획도 평가 기준에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7월 HMM 경영권 매각 공고 이후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 등 3곳을 입찰 적격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HMM을 인수하지 못하더라도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자체만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실사 과정에서 HMM 정보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숏리스트(적격인수 후보) 선정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결합 승인 이슈 등에 대한 배점을 높여 외국계 선사의 본입찰 참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것이란 분위기도 전해진다.
최근 진행된 본입찰엔 국내 기업은 불참하고 외국계 선사들만 참여했다.
지난 3월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현대LNG해운의 매각 절차를 밟아왔다. 최근까지 매각 의사를 밝힌 국내 기업이 없어 영국과 그리스 등 외국계 선사 간의 경쟁으로 좁혀진 상태였다.
현대LNG해운의 전신은 HMM의 LNG선 전용 사업부다. IMM컨소시엄은 지난 2014년 현대상선(현 HMM)의...
SK케미칼은 이번 사업 양도가 핵심사업에 대한 기업 역량 집중과 미래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앤컴퍼니는 친환경 연료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과 자동차 관련업 등 기존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앤컴은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을 보유 중이며 SK엔카...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국토부는 전날 현산 컨소시엄과 애경 컨소시엄 등 2곳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 2곳 모두 항공운송사업을 하기 위한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KCGI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해운·조선 기업이 끝내 갈 길을 찾지 못한다면, 채권단엔 투입된 지원금에 대한 원성이 빗발칠 수밖에 없다. 이미 수조 원을 쏟아 넣은 이상 회생 절차 도중 회사가 망해버리는, 테이블데스를 경험하긴 그들도 싫을 것이다.
이 와중에 국내 채권단들은 자금 지원을 결정하면서 미래의 추가 지원까지 미리 고민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시장에선 기업의 자구책 실현...
당시 재판부는 STX중공업 전체를 매각하기로 했는데,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이 사업부 일부만 인수를 희망했다. 인수금액도 한참 미치지 못해 우선협정대상자 선정도 불발됐다. 매물로서의 인기도 떨어지고 있었다.
매각 주간사는 STX중공업의 사업부를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으로 계획안을 다시 꾸렸다. 엔진·기자재 부문은 파인트리파트너스(이하 파인트리)에...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포함된 글랜우드PE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불참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글랜우드PE가 본입찰 참여를 보류한 데는 신규 수주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1월 중 실시한 두산엔진 주요 공장 현장실사와 매니지먼트 프레젠테이션(MP)에서 인수후보자들은 두산엔진의 수주 급감 문제를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했다....
당시 예비 입찰에 유암코, IMM PE, 한앤컴퍼니가 참여했으며 2017년 2월에 있었던 본입찰에는 현대성우오토모티브,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 파인트리자산운용, 한라시멘트, 한앤컴퍼니-쌍용양회가 참여했다.
그러나 현대시멘트의 매각은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로 돌아갔다. 2017년 2월 16일 사모펀드인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는 현대시멘트의 주식...
한일건설 본입찰에도 참여한 상태다. 인수한 건설사들을 합병할 경우 30위권 내 시공사로 진입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우 회장의 장남 우기원 씨가 지난 6월 SM그룹 내 건설부문 계열사 라도(RADO)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경영일선에 처음 등장했다. 기존에는 우 회장의 자녀 1남4녀 중 장녀 우연아 SM생명과학 대표 겸 대한해운 부사장만 후계구도에 드러나 있었다....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의 보통주 교환비율은 1대 0.0906618이며, 합병 시 기준주가는 한솔제지 1만9854원, 한솔아트원제지 1800원이다.
이밖에 대원강업(-18.34%), DSR제강(-13.33%), 다우기술(-12.47%), 대한해운(-12.37%), 유수홀딩스(-12.11%), 광명전기(-11.86%), 덕성(-11.68%) 등이 코스피 주가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본입찰에서 미주-아시아인력 등은 필수거래자산, 선박과 롱비치터미널은 선택거래자산으로 분류됐다. 대한해운은 선택거래자산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해 향후 추가 인수에 나서게 된다. 이 밖에 영업양수도 자산을 매각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생계획서 제출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생계획서 제출은 미뤄졌지만 한진해운은 사실상...
앞서 법원은 4일 예정이었던 보고서 제출을 미주ㆍ아시아노선 본입찰일 뒤로 미뤘다. 보고서에 개별 자산 가격이 공개돼있어 진행 중인 자산 매각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한편 법원은 14일 미주ㆍ아시아 노선 영업망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대한해운)을 선정했다. SM그룹은 미주ㆍ아시아 노선 영업망과 롱비치터미널을 인수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법원 측은 “대한해운이 입찰가와 고용승계 등의 항목에서 현대상선보다 우월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자산은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 인력, 해외 자회사 10곳, 물류운영시스템, 6600TEU 선박 5척 등이었다. 법원은 또 한진해운의 알짜자산으로 꼽히는 롱비치터미널에 대한 실사기회를 주고 원하면 터미널 지분을 인수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대한해운을 한진해운 미주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1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국내 사모펀드(PEF) 1곳 등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본입찰에는 현대상선과 SM그룹 만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국내 사모펀드(PEF) 1곳 등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본입찰에는 현대상선과 SM그룹만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진해운 육상노조는 미주노선 등을 대한해운이 인수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육상노조는 “부실 기업에는 결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주어져서는 안 될 것”...
인적ㆍ물적 자산을 온전히 보전해 다시 한국 해운의 역사를 써 나갈 건전한 사업자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감한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대한해운)이 각각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이날 우선협상자대상자를 선정하고, 21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