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알렸다.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아시아나 측은 설명했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은 작년에 이어...
우선 박상우 장관은 대한항공 인천 정비고를 찾아 국적사 임직원들에게 “최근 발생한 국적사의 난기류 사고, 여압장치 고장사고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잦은 고장결함 등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태울 수 없다는 기치 아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운항할 수...
상담치료는 항공기의 안전성과 공기순환시스템, 조종사의 신뢰성에 등에 대한 조언이 도움될 수 있다.
이상민 연세필정신건강의학과 원장(비행공포증 연구소장)은 “국내에서도 비행공포증은 새로운 불안장애로 대두하고 있다. 항공 여행이 활발한 선진국보다 심각도가 간과되고 있지만, 많은 환자가 다양한 기능 영역에서 손상을 호소한다”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 원장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21일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난기류 사고에 대해 "갑작스러운 난기류에 진입하면서 조종사가 정상적인 조종이 불가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다"고 추측했다.
이어 "상황을 보면 6000피트 정도 떨어졌는데 사실 3분에 6000피트면 그리 급하게 강하한 것은 아니다"며 "난기류와 만났을 때 불과 2~3초...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조종사들의 연료 효율성 개선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캠페인, ‘지속 가능한 비행을 위한 도전(Sustainable Flight Challenge)’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 승무원은 항공기 운항 시 △보조 동력 장치 사용 최소화 △항공기 중량 관리 △기상별 연료 탑재 기준 수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료 효율 최적화를 도모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고요하던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OCC)에서 운항 중인 KE082(뉴욕-인천)편의 조종사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OCC에서 난기류를 모니터링하던 운항관리사가 고도를 유지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나온 답변이다. 미국 본토를 막 지난 거리에서 나온 목소리임에도 현장의 생생함이 전달됐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대화지만 OCC에서는 흔한 일상이다.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기의...
베테랑 조종사들도 긴장하게 하는 존재죠. 1966년 3월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한 보잉 707항공기가 후지산 상공에서 추락한 사건으로 승객 전원이 사망했는데, 사고 원인은 설계 하중을 초과하는 청천 난기류였습니다. 이 사고 이후 맑은 날씨에도 강력한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항공계에 알려졌고, 난기류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습니다.
난기류 강도는...
특히 항공기를 직접 조종하는 조종사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이 이뤄진다. 대한항공의 항공의료센터는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항공청이 지정한 신체검사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조종사 신체검사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불규칙한 항공 스케줄로 건강 관리·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승무원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수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또한 운항 승무원뿐만 아니라 엔진 가동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한 정비사에게도 훈련을 제공해 항공기 안전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종사들의 안정적인 훈련과 기량 함양을 위해 실제 운항하고 있는 전 기종의 비행훈련장치(FTD)를 설치했다”며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위해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2023년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 81.1%(791명), 반대 18.9%(184명)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1119명 중 975명이 참여해 8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6일 기본급 및 비행수당 7.5% 인상, 안전장려금 기본급의 100...
마지막으로 일본 기업 사례 발표에 나선 후지사키 료이치 ANA(All Nippon Airways) 종합연구소 집행임원은 항공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산과 지역소멸을 소개했다. 후지사키 집행임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조종사, 엔지니어 등 항공인력 부족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곳은 드론법에 따른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무인비행장치 및 무인항공기에 대한 특별감항증명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있다. 고흥드론센터에서 UAM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로 옆에 있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을 향했다. UAM 실종단지에서는 통합감시, 소음측정, 버티포트 등 기술투어를 하고 UAM 기체인 OPPAV의 사전 비행 시험도 직접 관찰할 수...
‘드라이 리스’는 보유 항공기만을 단순 임대하는 방식이며 ‘웻 리스’ 방식은 항공기는 물론 조종사·승무원·정비 체계 등 인력을 포함한 제반 요소까지 함께 임대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의 노선 이관 과정에서 ‘드라이 리스’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이 방식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인 유럽 노선 운항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행사 말미에는 춘계학술대회 우수 발표 논문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상 5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김기웅 교수는 “항공운항 분야에 지속했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종사 및 정비사, 객실승무원, 관제사 등 항공 종사자들이 한뜻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술발표, 논문 투고 등...
아시아나항공 노조(일반노조)와 다수 조종사노조인 조종사노조(APU), 소수 조종사노조인 열린조종사노조는 모두 화물 사업을 다른 항공사에 넘기는 매각 방식에 고용 불안 등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항공 독점 강화, 아시아나항공 해체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화물사업 인수할 국내 항공사 찾기 쉽지 않아노조 반발도 거셀 듯...EU 최종 승인여부 주목미국, 일본 경쟁 당국 승인도 받아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사업 매각안에 찬성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한고비를 넘겼다. 유독 독과점 규제가 깐깐한 유럽연합(EU) 집행위의 심사 통과 가능성이 커지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9부...
워크샵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일본항공·에바항공)가 매년 참가해 조종사 훈련에 대한 정보와 최신 안전 기술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도 참여해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각 사의 운항 훈련 전문가들은...
풍산, 대한항공, 현대로템 등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 방산업체의 항공우주 및 대표 전시장비에 대해 살펴보고, 방산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KAI 부스에서 다음 세대 무인전투기, 소형 다목적 무인기, 복합시스템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부스에서는 초소형 위성, AI 조종사 등 차세대...
향후 20년간 조종사 2만3000명, 기술자 2만8000명, 객실 승무원 3만9000명 등 9만 명의 신규 항공 인력이 필요하다고도 분석했다.
유지보수, 정비, 훈련, 예비 부품을 포함한 상용항공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17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브 슐트 보잉 상용기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은 “국제선 운항이 회복함에 따라 동북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대한항공은 조종사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ㆍ비행 수당(임금 총액)을 3.5%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는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하기로 했다.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과 국내 체류 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에도 합의했다. 퀵턴(목적지 착륙 후 내리지 않고 항공기에서 대기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