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LG 등 10대 그룹과 만나 에너지 위기 대응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위기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기업의 전기요금을 올리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는 “이번 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제는 에너지 가격기능 회복과 함께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구조로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에너지...
이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LG 등 10대 그룹과 만나 에너지 위기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에너지 위기가 심각해지고, 한전의 상반기 적자가 14조 3000억여 원에 달하는 등 에너지 대란 상황 속에서 대기업과 해결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에너지 위기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