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간암 환자의 경우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70대 간암 환자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50대 환자와 같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한아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상헌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김도영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고령 간암 환자치료의 유용성 평가연구(The efficacy
국내 간 질환 전문가들이 국제 학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간 질환 연구·치료를 선도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대한간학회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 등 4개 학회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학술대회 ‘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를 개최하고 최근 학회 소속 연구진들의 성과를 공유
지씨셀(GC Cell)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The Liver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The Liver Week은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총 4개의 국내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
“간암 치료가 고도화하면서 치료에 참여하는 의사는 물론, 치료 방법의 경계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간암학회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경계가 없는 간암(Liver Cancer without Borders)’을 주제로 제18차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
초기 증상 거의 없는 ’간암‘, 건강검진 필수주요 원인 B형간염, 비알콜성 지방간 적극 치료·관리 중요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肝)은 일반적으로 질환에 노출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간암도 다른 간 질환처럼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따라서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소화불량, 복통이나 황달, 복수 등이 나타나면
75세 환자, 이식 후 건강 회복…간암 환자 생존율 개선 ‘기대’
국내 간암 치료 옵션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중증·고령 환자에 대한 간 이식이 시행되며 적극적으로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30% 수준에 머물던 간암 환자 생존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의학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간암은 발병 시 완치를 확신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암종으로 구분됐다.
식도염, 위염, 맹장염까지, 이름에 ‘염(炎)’이 붙는 질병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간염’은 다르다.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다. 국가예방접종과 건강검진 활성화로 간염바이러스 퇴치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간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은 37%로 낮다.
최종영 대한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배시현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 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배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문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660여 명의 간암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였다.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조직위원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3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모임(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 2023(APPLE 2023)’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7일 행사
고령의 간암 환자에게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비고령 간암환자와 치료성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7회 간암의날 기념식에서 임현철 대한간암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고령인구 비율이 18.4%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 간암 환자도 고령화되고 있는 시
방사선치료가 수술이 어려운 간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돘다. 이에 따라 수술과 같은 표준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확고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간암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 박희철·유정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최문석·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간암 방사선 치
한국로슈진단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로슈진단 아태지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Roche Diagnostics Asia Pacific Sustainability Report 2020/21)’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자 △사회 △환경 △사람이라는 4가지 핵심분야에서 유엔의 지속가
에이치엘비는 B형 간염을 보유한 소라페닙 저항성 간암 환자에 대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임상시험에서 높은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학술지(Therapeutic advances in medical oncology) 최신호에 실린 관련 논문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서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가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하여 1995년 정식 학회로 발족됐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국내 간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