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 청년들이 견인하고 있는 ‘민주적 사회주의자’ 샌더스의 돌풍에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이유입니다.
샌더스로부터 시작된 ‘등록금 나비효과’가 한국에도 불어올까요? 체감할 수 없는 ‘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 인하’ 기사 속에서 ‘등록금 부담 50% 경감’이라는 정부의 광고문구가 오늘따라 더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99%가 올해 1학기 등록금 동결 및 인하 계획을 밝혔다. 연간등록금이 가장 싼 대학은 중앙승가대로 2014년 기준 약 170만원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올라온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1학기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전국 대학의 99%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이달...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대부분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15일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올라온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1학기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등록금이 확정된 272개 대학(4년제 158곳, 전문대 114곳) 중 236개(86.8%)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고 33개 대학이 인하를 결정했다.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