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대학들의 수능최저 충족 비율은 대체로 인문계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수능 최저 충족률 차이가 10%p를 넘었는데, 인문계열의 충족률은 2023학년도와 54.8%에서 56.2%로 유사한 반면, 자연계열의 충족률은 51.9%에서 45.0%로 크게 낮아졌다.
이 외에도 고려대와 서강대...
교육부·평가원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29점·수학 136점영어 1등급 10.94%…직전엔 1.47%에 그쳐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가 모두 너무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자가 60명을 넘었고,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 1등급도 11...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지만, 9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이 여전히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금감원은 2019년부터 범금융권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국 527개 고등학교에서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1사1교 금융교육' 참여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대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이날부터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9개 대학이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논술고사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 때문에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논술 경쟁률은 수능 이후 치르는 대학의 논술고사보다 낮게 나타난다. 따라서 수능 전 논술에 지원한...
교육당국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문항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앞선 ‘2028 대입제도개편 방안’을 통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해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과 내용을 통합·융합할 경우 학습량이...
교육당국이 26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앞선 ‘2028 대입제도개편 방안’을 통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과목으로 도입해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교육계 “청사진 없어, 페이퍼 개혁 마무리 ‘우려’”국교위 "수능 이원화, 자문일 뿐…검토한 적 없어"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내놓았다. 국교위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교대는 수시 모집인원 185명 중 80%를 넘는 149명을 뽑지 못했고 진주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 등에서도 미달이 속출했다. 수시 모집에서 빈 인원은 정시 모집에서 채워지는 구조다.
이에 서울교대는 수시 합격의 전제조건인 ‘수능등급 최저 합’을 지난해 9에서 올해 10으로 완화했다. 경인교대는...
전문대 수시는 일반대학과 달리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전문대 수시 선발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전문대 수시 모집은 1차와 2차로 진행된다. 전문대 130곳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전문대 129곳에 대한 2차 원서 접수는 수능시험일 전후인...
방 밖을 나오지 않던 곽튜브는 친구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걸 보고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데요. 그는 검정고시를 준비했고, 두 차례 수능 도전 끝에 러시아언어통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러시아 이르쿠츠크대학교로 유학을 가는가 하면 현지 기업에 입사해 영업사원으로 일했는데요. 아제르바이잔 한국 대사관에도 합격해 부모님과 함께 펑펑...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6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습 패턴, 집중력을 유지하며 연휴를 활용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추석 연휴 활용법을 알아본다.
무엇보다 학습 리듬을 유지하며 시험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평소 공부 습관과 연휴 때 공부 습관의 차이가 크면 연휴가 끝난 후 급격한 상태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아 학습...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은 18만1893명으로 집계돼 2004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교육계에서는 의대 진학을 노린 상위권 N수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체 응시자 수는 52만2670명으로 전년 대비 1만8082명 늘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증원부터 원점 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대입 전형이 시작된 만큼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11일 진학사 홈페이지에...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이 18만1893명으로 집계돼 2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에 총 52만267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응시자격별로 보면 재학생 34만0777명, 졸업생 16만1784명, 검정고시...
고등교육법에 규정된 대입 사전예고제로 교육부는 수능 4년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년 6개월 전, 대학은 1년 10개월 전에 대입정책을 발표해야 한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예외로 변동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5월30일까지 각 대학이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한편 여당과 정부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만들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이 "내년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의료개혁이라는 명분은 이미 사라졌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을 근거 없이 밀어붙여 생긴 결과"라며 "의료개혁이라든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진 가운데 EBS와 입시업계에서는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11월 본수능에서 난이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올해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상위권 N수생이 입시에 대거 유입되고 있어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모의평가와...
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난도 논란이 일었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수학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내용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우리말로 해석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을 배제했다”면서...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중상위권 학생도 접근 가능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의 출제 기조와 마찬가지로 문제풀이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