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베드신을 예고한다고 시청률이 잘나오는 것도 아니다. ‘대풍수’ 4회는 7.6%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남는 것 없는 장사를 한 셈이다.
선정성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는 이전에도 있었다. 최근작 중에는 MBC ‘아이두 아이두’가 김선아와 이장우의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 바 있다. ‘아이두 아이두’는 평균 시청률 9.3%에 그쳤다. 총 8회에 걸쳐 키스신과...
‘대풍수’는 첫 회부터 극중 이인임(조민기)과 수련개(오현경)의 파격 베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려 말 최대 권력자 이인임은 역모를 꿈꾸고 국무 수련개는 그의 조련자이자 내연녀로 등장해 역사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역할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현경은 “노출이나 배드신만 화제가 될 까 두렵다”며 “극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다....
최근 SBS ‘대풍수’가 조민수와 오현경의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으며, KBS2 ‘울랄라 부부’에서 영혼이 뒤바뀐 부부 역의 신현준과 김정은이 부부 간의 성적 만족도를 노골적으로 대사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MBC ‘놀러와’는 ‘트루맨쇼’를 꽁트로 구성하면서 전격 19금 토크쇼를 표방하는 변화를 보였다. 패널로 권오중과 김응수를 내세우면서 한국...
적나라한 베드신(SBS ‘대풍수’)을 연출한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최근 발매를 시작한 미니앨범에 욕설이 들어간 곡 ‘그XX’를 발표하면서 자발적 ‘19금(禁)’을 요청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널 너무나 사랑해서 난 커텐을 쳤어/새빨간 니 입술’등의 내용으로 리쌍의 ‘TV를 껐네’는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는 것을 비롯해 19금 판정 노래가...
TV 드라마에서 넘나들 수 없는 수위의 베드신을 구현함으로써 논란의 불씨를 피웠지만 극 흐름과 잘 어울러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스케일과 화제성, 연기력, 빠른 전개를 통해 시청자의 흥미를 끈 ‘대풍수’가 한 자리수 시청률 굴욕을 극복하고 명품 월화극으로 부상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1일 밤 방송될 ‘대풍수’ 2회에서는 자미원국을...
조민기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대풍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수많은 상대 연기자와 베드신 촬영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조민기는 “극중 상대역인 오현경 뿐 아니라 연식별로 이진(어린 영지), 이승연(영지)와도 베드신이 있다. 이후 많은 여자 연기자들과 러브신이 등장한다. 촬영 현장에서 대사를 안 맞추고 주로 살결을 맞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