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위원장은 "연금개혁은 반드시 한다"고 약속하며 "이른 시간 안에 연금개혁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대통합기구를 만들어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를 시작하는 것까지가 인수위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금보험료를 올리는 문제나 소득대체율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까지 저희가 가이드라인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그 자체가 굉장히...
이 후보는 염두한 예비 내각 명단에 이른바 ‘탕평 인사’의 포함 여부를 묻는 말에 “최대한 진영을 가리지 않고 협치정부, 통합정부, 실용내각 등으로 가려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정부 조직 개편 방안과 관련해 “기재부가 예산편성권을 가지고 상관 노릇을 해 다른 부처의 자율성·창의성이 훼손된다”며 “미국처럼 대통령 직속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과 ‘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계열 정당, ‘국민의당-바른미래당’으로 이어지는 중도우파 정당을 아우르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에 몸담고 있을 때는 이른바 ‘손학규계’를 이끄는 리더 중 한명이기도 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도 고문 역할을 해 왔다....
이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국회의원에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인사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심기일전, 체감 두 가지 키워드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대변인은 “심기일전이라고...
이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국회의원에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유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김 대변인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수년간 활동해 교육부의 조직과...
이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국회의원에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정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공사 30기로 공군에 입대해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애초 송영무 전...
그러면서도 “어쨌든 필요한 것은 총리부터 시작을 해서 대탕평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국민통합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당 밖의 인사, 지금 후보 군에 차기 총리감이 있나’는 질문엔 “다음 정부는 문재인과 민주당이 책임지는 정부”라고 전제한 뒤 “저와 민주당이 중심에 서되 대통합정부 구성을 위해서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합리적인...
이어 “국민통합을 정치 세력 간 연정이나 이런 것으로 하는 것은 나중 문제”라며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내각 구성, 정부 구성을 대통합의 정신으로 구성해서 그야말로 통합정부 대한민국 드림팀 정부를 구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권이 바뀌었다고 정부조직을 심하게 바꿔서 있는 부처를 없애고 새 부처를 만들고 그런 방식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차기 정부에서 이념, 지역, 세대 등에 갇히지 않고 사회대통합을 이루겠다는 구상에 따라 통합정부 추진위원회을 출범시켰다. 대표적 비문(비문재인)인사인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과 변재일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문 후보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범식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와 통합은 별개의 문제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대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갈등이 확대되고 있으며 심지어 서로를 반목·질시하고 적대시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회의에서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종은 전 대표 외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정운찬 전 총리 등의 이름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안팎에선 거국내각을 실행할 경우 박 대통령이 남은 1년4개월여 임기 동안 국정은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없다는 점을 들어 거국내각에 준하는 ‘책임총리제’가 적합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유력한 후임 총리 후보로는 이공계 출신으로 서울대 총장을 지낸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성호 법무장관, 안대희·김능환 전 대법관,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거론된다.
정치권 인사로 새누리당 이인제, 김무성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최근 총리 후보로 급부상한 이장무...
여권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성호 전 법무장관 등이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된다.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이장무 이사장은 그동안 하마평에조차 올라 있지 않았던 점에서 새 얼굴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과 같은 공대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기계항공학부 교수와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고향은 서울이며...
정부조직 개정안의 지연으로 인한 내각 지각 출범, 인사 실패와 불통 등으로 국민대통합, 정치쇄신 등에 있어 취임 100일이 지나도록 별 성과를 내지 못한 것도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전 이명박 정부가 출범 초 ‘강부자·고소용 인사’와 쇠고기 파동으로 반성의 시간을 보낸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민에게 100일의 성과와 과제를 보고하고 향후...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수 통계청장 등 미국 위스콘신대 출신도 여럿 포진해‘위성미(위스콘신대·성균관대·미래연구원 출신)’‘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내각이라는 신조어가 재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대통합’의 정신에 어긋나는 요소라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이 평소 강조해 온 지역 탕평의 노력도 크게...
하지만 새 정부 내각과 청와대 인선에서는 직업별로는 고시출신 관료와 학자, 지역적으로 수도권·영남, 출신학교별로 서울대·성균관대, 성별로는 남성으로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세대를 뛰어넘는 발탁인사나 소수자를 대변할 만한 인물은 드물어 대통합 인사 약속이 무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이정현 청와대...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내각 인선에서 국민에게 감동도 주고 참신성, 비전도 제시해야 하는데 감동도 못 주는 인선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고 쓴소리했다.
조 전 의원은 “이제까지 인사가 국민대통합을 하겠다는 대탕평인사에 어긋나고 있기 때문에 권력기관장에 있어선 박 당선인이 독단으로 판단하거나 일방적인 인선을 해서는 안 된다”며 “널리...
그는 “국민행복을 추진하는 데 있어 사회복지의 행정적 완성이 가장 중요 관건이라 생각하고, 대통합을 이루는 데도 사회복지의 성공이 중요한 관건”이라며 “국민행복을 추진하고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에서 저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셨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선인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윤선 여성부장관 내정자는 “어깨가 굉장히...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도 새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이어질 국민대통합위원회를 계속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선캠프에서 박 당선인의 ‘행복주택’ 공약을 개발한 데 이어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서승환 연세대 교수도 발탁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인수위원들은 이번 새정부 첫 조각에 기용되지 않더라도 앞으로 5년간 언제든...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한광옥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 등 공직선거를 통해 일정 부분 검증을 마친 사람들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그럼에도 인선 작업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 중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총리 후보자 십수명이 자체 검증에서 걸러졌고, 장관 후보자 중 상당수도 청문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포기한 사례가 벌써 여러 차례”라며 “여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