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께 사인 한 장 보내달라 했는데 진짜 보내주셨다”며 사인과 인사말이 담긴 편지 사진이 올라왔고, 지난 3월에도 지지자의 편지와 동봉된 사진에 사인해서 회신했다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이 전 대통령에 편지를 보내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진짜 이 전 대통령의 답장인지 진위는 가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렇게 대통령님께 핏빛 서신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이 편지를 내려보내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구현에 홀로 고군분투해왔고 많은 협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재도전 정책은 금융위, 산자부, 기재부, 고용노동부 등 전 부처가 똑같은 위기 의식으로 합쳐져야...
지난 대선 기간 중 대통령께서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실현하시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현행 헌법상 대통령 중심제 아래서 과연 책임총리제가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기는 했지만 역대 제왕적 대통령들에게서 실망을 한 국민들은 신선한 기대를 하였었지요.
그러나 이 정부 첫 총리와 장관을 보면서 과연 이분들이 책임총리, 책임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의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