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충분한 논의를 했고 협의를 했다"며 "운영위 관례를 따랐다"고 반박했다.
이날 운영위는 다음달 31일 국가인권위원회와 11월 1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채택했다. 또 국정감사에 출석할 기관 증인 78명도 의결했다.
검찰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유착 의혹이 불거진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 등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12일 경호처 간부 정모 씨와 시공 알선업자 김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김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됐다.
검찰은 2022년...
특히 사업 관리자 선정에서 방탄창호 설치 공사 사업의 책임자였던 대통령실 경호처 간부 A씨가 친분이 깊던 브로커 B씨를 공사의 실질적 사업 관리자로 선정했다. B씨는 자신이 소개한 민간 공사업체와 경호처·행정안전부 간 3차례의 수의계약 과정에서 실제 총비용보다 5배 이상 부풀린 견적 금액을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B씨는 부풀린 견적액이 최저가인 것처럼...
"통일은 대박이다." 10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대박론'을 구호로 내걸자 'OO는 대박'이란 말이 한동안 대중들 입길에 오르내렸다. 19대 대선 토론에선 안철수 의원이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란 질문으로 자충수를 두자 'MB 아바타', '갑철수'란 단어가 정치권을 휩쓸었다. 비교적 최근인 22대 총선 전후론 '이재명 일극체제'를 꼬집듯 '수박'(非이재명계...
그 결과 감사원은 대통령실이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맡길 업체를 선정해 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간 감사 과정에서 경호처 간부가 공사 시공업체와 유착한 정황도 파악해 지난해 10월 이 간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방문진에 대한 감사 보고서도 다음주에 공개할 것으로...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법과 원칙을 따르는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것은 옳은 것인가’라고 묻자 심 후보자는 “규정과 상황에 따라 수사팀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생인 심우찬 변호사가 최근 경영진이 재판을 받는 카카오그룹에 근무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심 후보자는 “카카오 관련...
=(김용현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서는) 안보라인에 조금 변화를 줬기 때문에 안보실장을 외교안보특보로 인사를 한 것에 따라서 연속해서 이뤄진 것이다.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임명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외교, 안보, 경제 이런 현안들을 쭉 다루면서 ‘리베로’ 같은 자유로운 위치에서 해외를 다니며 일하는 고위직 직책이...
해당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비밀경호국(SS) 역이 이 용의자를 조사 중이다.
현재 애리조나 경찰과 SS는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관실은 "이 용의자의 소재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현지 법 집행 기관이나 911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또 “대통령 경호처 특수활동비도 국회 심의 없이 예비비로 우회 증액했다”며 “부적절한 예비비 집행엔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진 의장은 세수 결손 문제를 따져보기 위해 예고했던 ‘재정파탄 청문회’에 대해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여당 소속 송언석 위원장이라 기재위 결의로 청문회가...
김 여사에 대한 조사도 지난달 20일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법리 검토 이후 처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법조계에선 이원석 검찰총장이 다음 달 15일 임기가 끝나기 전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이 총장도 “성역이 없어야 한다”며 김 여사 관련 수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후임...
탄핵 청원 청문회는 도이치모터스 의혹에 관한 것”이라며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는 별건인데, 왜 이 사안에 질문이 집중되나”고 항의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경호처 시설에서 12시간 동안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수사 검사들은 조사에 앞서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반납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합당한 조치”라며 야권의 공세에 반박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 여사가 현직 대통령 부인의 첫 검찰 조사 사례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호 문제가 없는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하는 것은 합당한 조치”라고...
반면 부장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특혜일 수 있지만, 경호상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고 했다. 검찰 출신 또 다른 변호사도 “권양숙 여사도 부산지검 청사에서 비공개 조사를 받은 적 있다”고 언급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특혜는 분명하고 부적절하다. 다만 과거 대통령의 친인척 조사 등을 보면 전례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앞서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3의 장소에서 김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한 것에 대해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우리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 여사 비공개 외부 조사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의사결정에 잘못이 있음을...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이 아닌 대통령 경호처 부속 보안청사에서 대면 조사를 받았다. 중앙지검 수사팀은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제3의 장소에서 조사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를 두고 야권에서 검찰이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사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김 여사는 지난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이 아닌 대통령 경호처 부속 보안청사에서 대면 조사를 받았다. 중앙지검 수사팀은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제3의 장소에서 조사했다는 설명이다. 조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21일 새벽 1시 20분께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호상 검찰청사 아닌 제3의 정부 시설로 소환도이치 주식 보유·디올백 받은 경위 등 조사역대 세 번째로 영부인 검찰 조사 받아대검찰청 “김 여사 조사 사전보고 못 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에 소환돼 약 12시간에 걸쳐 비공개로 대면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을 소환해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에 김 여사의 출석을 촉구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검찰이 조사를 한 것인가. 검찰이 김건희에게 조사를 당한 것인가"라며 "다른 국민들에게도 이런 대접 하겠는가. 모든 아내는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의원은 "국민이...
경호상 검찰청사 아닌 제3의 정부 시설서 조사도이치 주식 보유·디올백 받은 경위 등 조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공개 장소에서 약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변호인 측이 전날 검찰의 비공개 대면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김건희 여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실 그대로를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 측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