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과 ‘보호출산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등 논의 중인 법안 자체에도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현안 대치까지 더해져 7월 국회 내 법안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보호출산제 입법에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현재 국회...
박 의장은 "지난달 민주당이 단독 강행처리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은 대표적인 이재명표 포퓰리즘"이라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모든 대학생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가구 소득이 1년에 1억 원 이상이어도 무이자 혜택을 받게 해주겠다는 것은 대학생들에게 달콤한 꿀물 한 그릇을 주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민주당이 단독 강행처리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은 대표적인 이재명표 포퓰리즘"이라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모든 대학생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가구 소득이 1년에 1억 원 이상이어도 무이자 혜택을 받게 해주겠다는 것은 대학생들에게 달콤한 꿀물 한 그릇을 주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도 본회의 직회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은 대학생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ICL)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 일정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 이자를 면제해주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야당은 16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개정안이 실제로 시행되려면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아울러 방송법,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등 야당이 강행을 예고한 법안들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거부권 정국이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즉각 노란봉투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노란봉투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우리 당은 대통령께...
이날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하고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국회 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 스스로 국민 건강을 해치는 국민 밥상 오염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길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등 민생 법안 처리를 예고하고 있다.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은 대학생들이 ICL 제도를 이용할 때 연간소득 금액이 상환기준 소득을 초과하기 전까지 대출 이자를 면제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ICL 제도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연 300만 원)를 대출해주고, 졸업 후 상환기준 소득 이상(올해 기준 연봉 2525만 원)을 올릴 때부터 대출 원리금을 갚도록 한 제도다. 개정안은 또한...
여당, 야당 강행처리에 반발하며 모두 불참여 “포퓰리즘 비판 벗어날 수 없어”야 “만 원 이자 지원이 포퓰리즘인가”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에 일부 무이자 혜택을 주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이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왜 금융기관이 들어가느냐 하면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과거 대출 관행이 차입자, 차주의 상환능력을 심사하지 않은 채 대출을 해서 공정한 대출이 이루어지지 못한 면이 있다. 외국 경우에 공정 대출법이나 이런 것들이 제정돼서 차주의 상환능력을 심사하지 않은 경우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부업 법에 보면 과잉 대부 금지 이런 조항이 있어서 이미 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