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취급 적정성 관련 수시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 원, 우리금융캐피탈에서 7억 원 등 총 14억 원 규모로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이 취급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 31일 손 전 회장 처남의 배우자가 대표이사로 있던 한 법인에 7억 원의 신용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과정에서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들이...
7일 금융감독원은 ‘제6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신용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제공 관행 개선 △신용카드 서비스 이용 관련 안내 보완 △대출이용자의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강화 등 3개 과제를 심의했다.
그동안 신용카드 이용 시 일정 한도까지 포인트를 적립하는 일부 상품에서 포인트 적립 한도를 모두 소진한 후 같은 결제를 취소한 경우, 신용카드 결제일과...
대출 잔액은 73억6600만 원에 달한다.
HUG의 전세사기 피해 상당수는 연이어 보증사고를 일으킨 다주택 채무자로부터 기인했다. LH 전세임대 상습사고인 또한 100여 명을 넘어서면서 제2의 전세사기 유형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문 의원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여러 건의 사고를 일으키는 임대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결코 방심할 일이 아니다”라며...
또 주택 매매를 위한 불법 대출과 부정 청약 단속을 지속하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부당 대출과 허위 부동산 거래 신고 등의 불법 사항을 계속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분야 정책에 관해선 현장 사망 사고 근절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교육 강화 계획도 언급했다. 박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 후 3일 정도 일반적인 교육만 거치는데 앞으로 고용노동부...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벡주에 건설 중인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공장에 대해 캐나다 퀘벡 주정부로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퀘벡 주정부는 지난해 9월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공장 착공 시점에 1억5000만 캐나다 달러의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무이자 대출에 관한 협상이 완료돼 양측이 최종...
금융기관 예치금을 중심으로 줄었다. 반면 자금조달 규모는 같은 기간 1조4000억 원에서 14조6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기관 차입이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 자금조달 규모가 가장 컸던 시기는 2021년 2분기(58조7000억 원)였다.
일반적으로 가계는 다른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는 순자금운용(운용>조달) 부문, 기업은 순자금조달(운용
이상의 대출 및 지분투자,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등의 재무제표 같은 계량 지표 외에 기업의 기술력이나 차주의 전문성 등 금융기관이 고객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국내은행 17곳을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그룹으로 분류하고 관계형금융 취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금감원은...
요진건설과 메테우스자산운용 등이 출자한 메테우스밸류에드피에프브이제3차는 지난달 말 1030억 원 규모의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미동 192-3번지 오리역 인근에 연면적 2만1763㎡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요진건설이 시공하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은 총 31개월이다.
PF는...
주택 공급 세부 계획에 대해선 “특히 도심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와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고, 대규모로 장기간 임대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등 주거수요에 맞는 주택공급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의 미분양 리스크 완화와 PF대출 보증 지원, 안정적인 공사비 관리 등을 통해 주택 건설 사업 여건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6~10등급의 저신용 차주 대출이 56%, 5000만 원 이하 소규모 차주가 61%(건수)를 차지하는 등 저신용 영세사업자 위주로 지원이 이뤄졌다.
처음 제도를 도입한 2013년 2월 이후 총 9만1339명 차주에게 13조4814억 원의 채무조정을 지원했다. 전체 지원액(9조6685억 원) 가운데 37.9%(3조6615억 원)가 상환 완료되는 등 은행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2021년 말 대비 42조7221억 원 증가한 규모다.
단위조합 대출잔액은 2021년 348조7269억 원, 2022년 377조2050억 원, 지난해 387조4476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지난 6월 기준으로는 400조 원에 육박했다.
대출 부실 위험이 높아진 올해 들어서도 6개월간 4조 원이 증가했다.
기관별로 보면 농협 단위조합이 348조5498억 원(89.0%)으로 대부분이었고 수협...
고금리 영향으로 대출 이자 등 가계의 고정 지출 규모가 커지다 보니 생활에 필요한 소비를 줄인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식료품, 섬유의복신발가죽제품, 가전정보통신 소매업 하락이 두드러진다. 가계 대출 등에 지출이 늘어난 가구들이 식비를 줄이고 꾸밈 비용을 최소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8월 음식료품 소매업...
그간 대규모 적자가 누적됐다는 점과 가계신용대출 등에서의 대손부담이 여전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전체 업권의 조달부담과 유동성 위험을 모니터링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4일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변곡점 맞은 PF, 업권별 충당금 방어벽은 얼마나 견고한가?’를 주제로 한 보고서에서 저축은행의 하반기 유동성 리스크 우려를 제기했다....
국내발 대량문자발송 문자스팸 유형은 도박(43.6%)이 가장 많았고 불법대출(23.2%), 금융(15.3%), 기타(17.9%)로 집계됐다.
이해민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국내발 문자중계사 중 스팸신고가 가장 많았던 사업자는 △스탠다드 네트웍스(59%)로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다우기술 (18.4...
이번 제안은 스파크렌드(Sparklend)가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인 아베(AAVE)의 라이도 마켓에 5000만 달러 규모의 직접 유동성을 투입해, 7일(현지시간)까지 대출 유동성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스파크렌드는 스카이 생태계 유동성 마켓플레이스다.
유동성은 메이커다오가 앞선 9월 기존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를 리브랜딩한 USDS 형태로...
4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수익성, 건전성 현황 및 향후 전망'을 통해 “하반기 NIM은 다소 하락하거나 유지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 규모가 늘기 어려워 하반기 이익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과 총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금융위는 이달부터 취업준비생 및 사회초년생 대상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의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공급 계획을 기존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까지 확대한다. 올해 복권기금 출연금을 300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증액한다.
지원대상도 넓힌다. 그간 미취업 청년이나...
아울러 경영여건별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 확대, 영세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 지원,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를 위한 할인발행 및 수수료 지원예산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차질없이 뒷받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신보 전환보증, 저금리 대환대출,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금융지원 3종 세트를 마련했다. 새출발기금도 지원...
원) 규모의 주정부 인센티브 지원을 공식화했다고 4일 밝혔다.
퀘벡 주정부는 지난해 9월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공장 착공 시점에 1억5000만 캐나다 달러의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무이자 대출에 관한 협상이 완료돼 양측이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 세액 공제,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추가 재정 지원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캐나다 퀘벡주...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9월 말 기준 가계대출은 730조96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5조6029억 원 증가한 규모다.
월별로 살펴보면 △4월 4조4346억 원 △5월 5조2278억 원 △6월 5조3415억 원 △7월 7조1660억 원 △8월 9조6259억 원으로,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은 올해 3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