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번 인수협상에서 임사장의 경영 의사보다는 한양학원의 뜻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라며 "대주주적격심사가 끝나면 잔금 일정을 마무리할 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으니까 옮길 곳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11월 전까지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KCGI는 한양증권 인수를 마치기 짓기 위해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KCGI는 최대 주주 변경까지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 남겨두고 있다.
19일 KCGI와 매도자들은 한양증권 지분 376만6973주(약 29.6%) 인수와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KCG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7주 만의 결실이다. 체결 가격은 5만8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 취득 금액은 2203억6792만 원이다. KCGI는...
KCGI는 SPA 체결 후에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라는 문턱이 남아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되는 것이 원칙이나 자료 보강 요구 등 심사 과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KCGI의 인수가 불발되면 한양증권 주식 매수 협상은 차순위 협상 대상자인 LF에 기회가 주어진다. LF는 주당 5만3000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통과해야 한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한양학원과 KCGI가 주식매매계약을 맺으면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되는 것이 원칙이나 자료 보강 요구 등 심사 과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KCGI의 인수가 불발될 경우 한양증권 주식 매수 협상은 차순위 협상 대상자인 LF로 넘어간다.
다만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은 신용도에 변수다. 나신평은 "이 사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여부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변수가 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회사의 사업기반 및 재무안정성의 변동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관건은 SPA 다음 단계인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 심사다. 금융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사가 다른 금융사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기관 경고 조치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규정상 대주주 적격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회사 편입 승인을 거치면 M&A가 완료된다. 하지만 규정과 무관하게 이복현 원장이 나서서 현...
이는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3분기 중 시행된다.
자사주 마법이란 A기업이 인적분할을 할 때, 자사주로 인해 대주주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자사주는 원래 의결권이 없다. 하지만 A가 기존회사 A와 신설회사 B로 쪼개지는 과정에서 A 자사주 몫으로 배정된 B의 신주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생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대주주는 자사주에 배정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상상인그룹에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명령을 내렸다. 상상인그룹은 보유 지분 중 10%를 초과하는 90%를 6개월 내 매각해야 했으나 금융위 결정에 불복해 절차가 멈춘 상태다. 현재 주식처분명령 효력 정지, 취소 청구 소송 등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뱅크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박 연구위원은 “피인수 저축은행의 대주주가 법인일 때 법인의 모회사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 변경 승인 자격심사를 피하는 우회 인수 방지 방안도 필요하다”며 “대주주의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면 적기 대응이 어려운 적격성 유지 요건 심사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주주 적격성 유지 수시 심사제도 도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근거로 대주주 적격성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고팍스 변경 신고 내용이 특금법상 불수리 신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이번 감독 규정 개정으로 고팍스의 신고 변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이번 개정으로 FIU의 재량권이 확대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설되는 제27조 8항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심사를...
고팍스 법률 공백으로 신고 수리 1년 넘게 연기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기존 특금법 통지 기한 훌쩍 넘겨개정안에 대주주 기준ㆍ심사중단 및 재개 요건 등 명시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주주 요건과 변경 신고 시 심사 중단 및 재개 요건이 닥긴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에 대한 일부개정고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등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심사는 대주주의 적격성을 중심으로 보는데 대구은행의 대주주인 DGB금융지주는 이번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대구은행의 영업점 56곳의 직원 111명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2년간 1547명의 고객 동의 없이 1657개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이 드러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 229개 영업점에서 2021년...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주 이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한달 간 예비실사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본 입찰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이나 6월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전과 달리 예보가 자금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아졌기 때문에 새 주인...
예비입찰에 참여한 두 곳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친 뒤 약 한 달간 실사를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서를 낸 두 곳에 대해 대주주 적경성 등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이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한 달 정도 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1대1 상담이 가능한 양방향 영업을 희망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5월 13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문업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인 13일 이후에도 투자자문업 등록신청은 가능하나 순차적으로 등록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투자자문업 등록은 주식회사 등 법인만 가능하며, 자기자본·전문인력·대주주 및 임원의 적격성 등이 요구된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4인터넷은행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업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 자본은 물론, 은행과 같은 충분한 자본력을 지닌 전통 금융사까지 포함한 주주 구성이 필요하다”며 “대주주의 적격성 또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뒤늦게 도전장을 내민 더존비즈온도 이런 점을 의식해 더존뱅크...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보내고, 소액주주에게 의결권 전자위임을 독려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대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회피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금감은 김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의 지분 매입 과정에서 친인척 등 특별관계자와 지분을 10% 이하씩 나눠 보유하는 방식으로 금융회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차익실현을 넘어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최근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의 지분 확보 때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황 회장이 태영건설 지분을 10%대로 늘릴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을 10% 넘게 보유할 경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돼서다.
이처럼 김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의 지분을 친인척 등 특별관계자와 나눠 매입하면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본인이 금융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10% 넘게 보유하고 있으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된다.
한편 김 대표가 지분 보유목적을 기존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