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박경엽)이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조직개편에 맞춰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 본부장, 실장급 등의 보직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국전기연구원의 조직개편은‘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증설사업’ 준공식을 통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에 발맞춰 시험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차단기ㆍ변압기 등 중전기기의 시험ㆍ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00MVA 용량의 대전력시험설비증설사업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전력시험설비’는 전기기기에 고전압ㆍ대전류를 흘려서 정상 혹은 이상상태에서
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기공식 행사가 1일 창원 전기연구원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600억원(정부 1200억원)이 투입돼 시험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총 설비는 기존 4000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