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사항 내용을 보면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히 확인 가능하다.
대학에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개설됐는지, 어떤 전형으로 선발하고 모집인원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은 대입 전략의 기본이다. 전년도와 모집인원의 차이가 있는 경우 수험생들의...
올해 대입을 치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 대비 2025학년도 지역인재선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강원권(1.25%)이다. 강원권 고3 학생 수는 1만1732명으로, 강원권 4개 의대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147명을 뽑는다. 산술적으로 강원권 고3 학생 100명 중 1.3명꼴로 지역인재전형 의대 입학이 가능하다.
뒤를 이어 호남권(1.01%)은 4개 의대에서 443명을...
이번 대입 정시 모집에서 연세대가 수능 수학, 탐구 필수 응시 과목을 폐지한다.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 변화를 보인 대학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곳이 늘었다.
31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고려대 수능최저 완화·서강대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경
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은 수능최저기준 적용시 탐구영역을 2개 과목 평균 등급을 활용하지 않고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한다. 특히 경영학과 논술전형의 경우 종전에는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대구한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이 없어진다.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한의예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의 전형별 특징 등을 정리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2개 대학에서 일반 229명, 지역인재 5명을 선발한다. 전년과 비교해 동국대[WISE]-인문은 2명, 동국대[WISE]-자연은 1명이 감소했고, 가천대는 3명이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동국대와...
명지대의 경우 2단계 전형으로 면접까지 치르기 때문에 면접 대비가 필요하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가 10%가 반영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점수는 필요하지 않다.
가천대·경기대·경희대·동덕여대·명지대·상명대·서울여대·인천대·인하대·한성대·홍익대 등에서...
한양대·숙명여대 등 학종 변화도
대부분 학생들이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변화가 있다. 한양대는 한 가지로만 운영하던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을 3종류로 늘려 학생부종합(추천형),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면접형)을 운영한다. 이 중 추천형과 면접형이 새로운 전형이다.
추천형은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면접 없이 서류100...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어느 곳인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26일 진학사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선발 인원 중 37%는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한다. 서울 지역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71%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 받는다.
그러나 서울지역...
서울대가 2028년도 대입 면접 전형에서 학생 주도적 답변이 가능하도록 ‘열린 문항’ 면접 방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입학본부는 지난달 29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입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 전형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말 교육부가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것에 맞춰 마련된...
새 학기에 들어가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의 대입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비 고3이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할 월별 점검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2월, ‘전년도 학생부 마감’
이달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확인해, 누락된 내용이 있거나 수정 혹은 추가해야 할...
올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일부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수시에서도 수능 점수를 잘 받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를...
단 일부 교대 및 사범대, 의·약학계열 모집단위는 전공 특성상 인·적성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2024학년도 수능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50점, 수학 148점일 정도로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만큼 정시모집에서도 상당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6일이다. 다음날인 2월 7일부터 13일까지는 6일간 정시 합격자 등록이...
대입 일정은 수능을 치른 16일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략적인 정시지원 대학과 논술·면접 등 대학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
16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주요 대학들의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성균관대, 경희대(서울)...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만일 가채점 결과 예상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남은 수시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예상점수가 높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수시 지원 대학 중 남은 논술고사나 면접고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것인가를...
변별력 약화에 대입 논술·면접 확대 우려도
교육부는 시안 발표 전후로 중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FGI(표적집단면접) 결과도 공개했다. 좌담회에서는 내신 5등급 전환으로 평가 부담이 완화되겠지만 변별력이 약화돼 대입 논술·면접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 학부모는 “변별력을 가리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통합수능...학습 부담 줄어들 것”
10일 교육계는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개편 시안’을 두고, 내신에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수능에서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을 모두 응시하는 등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수능을 치르게 된다는 점에서 학습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과탐 모두를 보게 돼 학습에 대한...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성적에 의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 △비교과·교과·면접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전형 △특기 등 실기 위주 전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올해 수시모집에는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 경력,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독서활동...
이로 인해 학생들은 대형 사교육 업체 등 사설 대입 컨설팅 업체들이 추산한 오답률 정보에 의지했다.
실제로, 입시 업체들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수강생 가채점 결과 등을 토대로 예상 등급컷뿐만 아니라 영역별·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예상치 등을 내놓는다.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3주 기간 동안 이러한 정보들을 수집하기 위해 사교육 컨설팅 업체에 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