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재무구조가 악화하면서 두 회사가 동반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회사채와 CP 투자자들의 피해도 막심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채 시장까지 얼어붙었다. 웅진 사태 이후 회사채 발행 규모는 한 달 만에 30% 가까이 급감했다. 2017년 부도 위기에 빠졌던 대우조선해양도 채무 재조정 여파로 회사채 가격이 폭락한 바 있다.
시장 전체로 번지는 신용위...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건설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민간신용등급평가회사와 공공부문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신용등급이 상승했으며, 최근 동시 분양한 △서산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 △속초 영랑호 엘크루 △부산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모두 조기 분양 완판 시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조2000억 원 달성과 함께 2024년에는 시공평가 순위 20위권 진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성지건설의 최대주주가 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민간·공공기관에서의 신용등급 상승 및 재무 안정으로 인해 수주물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올해 수주 목표는 연초 계획한 1조5000억 원에서 1조8000억 원, 2조2000억 원으로 두 차례 상향됐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현재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승, 재무 상태 호전, 수주 물량 급증 등 좋은 소식이 연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다”며 “국내 SOC계의 최고 베테랑인 조 전무 영입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 최고 대우로 최고의 인재를 계속 영입할 계획”이라면서...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7~8월 들어선 기업 신용등급 2단계 상향, 분양 사업장의 6연속 조기 완판, 서울, 대구, 창원 등지에서의 신규 수주 성공 등 추가 상향 요인이 생겼다"며 "예상 실적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연말 기준 2조2000억 원에서 최대 2조4000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돼 목표를 추가 상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한 주상복합 인근 부지에는 명문 학군과 각종 인프라가 완벽하게 자리 잡혀 있어서 학부모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자의 문의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9일 민간 신용평가사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 이어 공공부문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도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조합들의 도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화재에 강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자재를 사용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4월 민간 신용등급평가에 이어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도 신용등급이 대폭 상승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당사가 재건축 사업을 첫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이례적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보자산신탁과 같은 대형 신탁과 첫 재건축 수주를 같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신탁 방식 재건축을...
또한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100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최근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신용등급 향상과 한국테크놀로지의 환기종목 탈피 등으로 신규 수주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ESG 경영위원회의 권유에 따라 오는 17일 한국테크놀로지 본사...
분야는 전세계의 국제적 흐름속에서 우리 정부 또한 친환경 정책 본격화로 사업 규모가 최대 100조원으로 예측된다"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차세대 사업으로 성장시켜 미래 먹거리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 기존등급보다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 기존 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건축 수주와 함께 주상복합,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수주를 성공시켜 재무 상태가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어 “사업 다각화 및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며 “부채비율을 크게 하락시키고, 신용등급을 개선하는 등 재무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 연말까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최대 약 1조 3000억 원에 이르는 수주잔고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신규 수주를 진행 중에 있어 실적 달성...
지난해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은 C등급 13개, D등급 19개 등 모두 32개사가 확정됐다. 애초 세부 평가에서는 대상 기업이 34개였지만 2개사의 이의신청 결과가 수용됐다.
지난해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사들에 대한 관심이 컸다면 올해는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잡음을 내는 금호타이어 등 금호그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올해 1분기 신용등급이 상향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이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우건설 등 4곳의 등급이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는 ‘2017년도 1분기 회사채 신용등급 변동현황’을 통해 올해 초 유효등급 보유업체 363개사 중 신용등급이 변동된 업체는 4곳(1.1%)에 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372개사 중 12곳(3.2%)의...
또 산업은행 자회사인 대우조선이 지인의 바이오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하거나, 대우조선 관계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종친의 건설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민유성 전 회장 역시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되면서 검찰에 소환됐다.
◇대우조선 여신관리 제대로 했나 = 분식회계와 각종 비리...
지난 23일 산업은행과 금융당국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 방안으로 국내은행, 사채권자 등이 채무조정안에 합의할 경우 신규자금 2조9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3분기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은 바 있는 대우건설(A-)을 비롯해 동두천드림파워(A), 신세계(AA),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AA) 등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하향...
회사채 신용등급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차, LG, SK 등과 같은 대기업은 현금 일부를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금을 AAA 등급에만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기존 여전채, 캐피탈채와 일부 회사채는 안전 자산으로 보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 등이 분식회계 의혹을 겪으면서 회사채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다....
현재 각 사의 신용등급은 대우조선해양은 B+,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A'로 산정됐다.
가장 등급이 낮은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2조8000억원 지원에 나섰지만 사실상 현금유입이 없어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4일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시추설비(잭업리그)를 인도하고 4600억원을 받았다고 발표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