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책조정국장 시절 윤석열 정부의 경제전략인 '신성장 4.0'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7월 차관보로 승진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이번 인사로 기재부에 복귀하게 됐다. 제1차관은 세제실·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미래전략국·국제금융국·대외경제국 등 업무를 총괄한다.
최 부총리는 "최근 정부는 수은의 법정 자본금 한도 확대, 공급망 기금 출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예산 확대 등 선제적으로 재원을 확충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초대형 수주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개발협력 확대를 위한 'K-파이낸스 패키지'(공급망기금+EDCF+정책금융) 개발 등 금융수단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통상협정...
한·호주 경협위 공급망 분과위원회 개최전통적 광물 분야부터 탈탄소 위한 전방위 협력 모색
한국과 호주 경제계가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호주 경제단체인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AKBC) 대표단과 공급망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호주 대표단은 마틴 퍼거슨 AKBC 위원장과 호주...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대선 때도 이야기했지만, (전 정부의) 영업 규제가 과도할 뿐 아니라 좀 불합리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예를 들면 헬스클럽은 시간제로 운영해 아홉시 전에 문을 닫게 했다....
패널로 참가한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과 변정규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자금실 그룹장은 △아베노믹스 시기 과감한 양적 완화에 따른 과도한 채무 △기준금리 인상 시 채무에 대한 이자 부담 능력에 대한 의문 △미국의 대폭적 금리 인하가 없을 시 미ㆍ일간 금리 차 등을 이유로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과 엔화가치 회복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윤 행장은 "정부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해나가자"며 "정부 대외정책과 산업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업무 정합성 제고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뒷받침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수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수단을 패키지화해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금리경쟁력을 제고해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할 것...
또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상황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서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한국 측에서는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장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에 대해서 설명했고, 유영욱 SK E&S 부사장은 ‘베트남 에너지 전환 협력’, 장성은 신한은행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은‘베트남 디지털 전환 전략과 퓨쳐스랩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류 쭝 타이 밀리터리뱅크 회장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보급정책 개선 방향’
△무지개 나라에서 배우는 통계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
4일(목)
△경제부총리 09:2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
△기재부 1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
△제24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SDG 데이터 혁신 포럼 2024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일(월)
△산업부 장관 10:00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롯데H), 14:00 소상공인 에너지효율 설비...
구는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등을 진행했다. 구가 가장 먼저 완료한 1호 공약은 ‘청년문화국 신설’이다. 구는 2022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이후로 청년주택 확충,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특화정책을...
공급망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공급망 안정은 우리 경제와 민생을 위한 핵심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부각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국가 차원의 ‘경제안보’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에너지‧비철금속 등 자원이 부족하고 대외...
특정 품목과 특정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것은 세계 경제의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의미도 된다. 이에 정부는 수출 품목 다변화와 중동·중남미 등으로의 신시장 개척이 절실하다고 판단, 해결책의 하나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K-푸드는 지난해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121억4000만 달러...
이어 5월 발표한 ‘중소ㆍ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에 대해 “수출규제 강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수출 정책을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 전반으로 확장하고, 부처·기관 간 연결을 통해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중소ㆍ벤처기업을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 장관은 이런...
하반기 미국 경기가 둔화된다 하더라도 이는 유럽·중국의 대외 수요 악화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펀더멘털 우위는 지속할 전망이다.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보다 정치이슈가 환율에 유효하다는 판단도 있다. 최근 유로화 가치를 흔들고 있는 것은 통화정책 보다 정치적 불안이기 때문이다. 유럽 의회 선거 이후 프랑스 조기 총선이 발표되면서 극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어 양국의 경제상황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일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된 것이며, 한국에서 양국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 건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한일 재무장관은 양국의 경제동향과 대외...
또한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 변정규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자금실 그룹장 등 경제 현안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일본 경제와 엔저 현상을 진단한다.
한경협은 "'글로벌 줌 세미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차원에서 기획한 사업"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와 세계 경제 주요...
이현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 독일은 경제구조가 유사하기에 상호 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함께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부문과 같은 기후 산업이나 AI, 항공우주 분야와 같은 첨단산업 등에서는...
국내 시장금리는 대외 경제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6월 이후 빠르게 하락했다. 이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1회 인하를 반영한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다만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면서 하단이 조금 더 열린 건 맞지만 여전히 대내외 경제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금리가 더 빠르게 하락하기는 어려운 환경으로 예상된다.
대외경제지표 및 통화정책 등의 시장 상황에 따라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은 가능한 만기 보유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사다리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채 비중을 장기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