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국민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도 “전 국민이 아닌 당 지지층 및 무당층만 대상으로 하는 건 특정인을 위한 룰”이라며 “김 후보 지지도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의외로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한 대책이 아니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대표 경선은 대의원 투표 14%, 권리당원 투표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치러진다. 국민 여론조사는 다른 정당 지지자의...
예비경선(컷오프)가 불가피한 상황에 후보들은 ‘명심 경쟁’에 열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최고위원 후보자 수가 9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하기로 했다. 본선 후보 8명을 추려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5명을 선출하게 된다. 또 최고위원 예비경선 룰을 ‘중앙위원급 선거인단 100%’에서 ‘중앙위원급 50%, 권리당원...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28일 회의에서 권리당원 비중을 높인 경선룰을 발표했다. 전준위에 따르면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각각 14%, 56%로 표의 가치는 19.1대 1이다.
다만 전준위는 이날 이 전 대표의 단독 출마 관련 규정은 확정하지 않았다. 정을호 전준위 대변인은 "아직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 당대표 후보 등록...
2012년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냈을 당시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고, 지난 대선에선 경선준비위원장을 지냈다. 서 위원장은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걸로 평가받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마음이 곧 송영길의 마음’이라는 ‘이심송심’(李心宋心) 표현을 언급하며 이 대표 측이 2021년 송 전 대표의 당대표 경선을 돕고, 송 전 대표 측이 2022년 대선후보 경선 때 이 대표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8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가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한...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단일화 룰 협상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돌연 사퇴했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안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단일화했고, 지난해 대선에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여당 내부에서는 안 의원의 중도 사퇴론에...
익명을 요구한 한 여권 관계자는 “유승민 의원이 어느 순간 출마 생각을 밝히지 않겠냐”고 말하면서도 “본인도 진다는 걸 알 것이다. 알면서도 나와서 비윤계 수장으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다음 대선을 꿈꾸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나갔으며 지난해에도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때리는 김기현, 유승민 때리는 나경원...견제구로 신경전 ‘활활’
국민의힘 차기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의원은 10일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잠재적 대선 후보들을 겨냥해 ‘당권 도전 시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을 압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새롭게 출범할 차기 지도부의 지상과제는 단연코 총선승리이며, 윤석열 정부의...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개지지했다. 이후 윤석열 후보가 확정되자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을 맡았다.
이소희 시의원은 86년생으로 지난 대선에서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좌역으로 활동했고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15살에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이 의원은 이화여대...
국회 최다선인 5선 의원이자 당내 최고원로인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친박의 핵심’으로 불리던 인물이다.지난해 대선 때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과거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당시 후보와 경선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불편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서 의장을 경선준비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다름...
'수박'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지하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으로, 이 상임고문 측 지지자가 대선후보 경선 상대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등 친문(친문재인)계 정치인을 비난할 때 쓰는 표현이다.
우 위원장은 "당내 제도, 정책, 노선, 비전에서 활발한 토론을 보장할 생각"이라면서도 "조심들 하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기지사 경선은 흥행을 극대화하여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대선경선과정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던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권리당원은 당연직 선거인단으로 참여하고 경기도민 중 신청자를 선거인단으로 구성해 경선을 진행하는...
'이재명 정부' 안 쓰고 국회추천 총리 등 국민통합정부 구성 약속이승만ㆍ박정희 묘역 참배하며 "개인 선호 아닌 국민 입장 생각"그러면서 "윤석열 정권교체 정의 아냐" 동시에 대한상의서 규제철폐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야권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맞서 국민통합을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라는 표현을 포기하고 국민통합정부를...
우여 곡절 끝에 경선을 치렀지만, 승기는 오세훈 후보가 잡았습니다. 그 결과 오 후보는 58%의 득표율로, 39%에 그친 당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서울 시장이 됐습니다.
‘대세론’ 없는 대선판에 등장한 단일화 이슈…안일화의 꿈 이뤄질까?
‘철수 정치’란 오명을 안고 있는 그가 10%대 지지율 속에서도 단일화 카드를 꺼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막판 반전을...
이투데이 금융부에서는 대선 후보 5인의 금융 관련 공약을 살펴보고자 한다. 설문에 참여한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후보(이하 여당, 창당 시기순)다.
최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방식을 민간 자율로 정하고 시정 명령권 등 최소한의 감독권만 보유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던 김두관 의원은 11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경선 이의신청에 대해 "경선을 마치고 나서 룰을 문제 삼고자 하는 일은 민주당의 분란을 낳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SNS에 "민주당은 이미 사퇴한 후보의 득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합의된 룰을 갖고 있었다"며 "정한 룰대로 계산했을 때...
선관위가 대선 본경선에 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때 여권 지지층의 ‘역선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보 본선 경쟁력을 조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조사 대상에서 여권 지지층을 제외하는 설문을 포함하지는 않되, 민주당 후보와의 일대일 가상대결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는 절충형이다.
이로써 룰 갈등은 봉합됐지만 역선택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홍 후보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위원장과 선관위원 노고에 감사하고 신뢰를 보낸다"며 "만장일치로 도출한 안인 만큼 이견 없이 룰을 따라 우리 당 대선 후보 경선이 순탄히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선 규칙이 정해진 만큼 대선 주자들과 만남을 활발히 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윤 후보와...
앞서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두고 대선 후보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반대 의견을 밝혔던 후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는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압박하며 간담회 불참까지 선언한 상황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 흥행을 위해 선관위가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김두관 "국토균형분권부 신설...지방균형발전 도모""매년 20조원을 편성, 비수도권 지방대학 지원" 경선 연기론 재강조..."자가격리 등 상황 대응 메뉴얼 필요"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2일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국토균형분권부’를 신설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