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물귀신 작전'으로 이 의원을 비롯한 유력 주자들이 동시에 물러나고 새로운 주자에게 힘을 싣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의원이 출마하면 의미가 없다. 대표와 최고위원을 한 번에 뽑는 집단지도체제로 이 의원을 견제하는 것도 대안으로 꼽혔지만 현실적으로 지도체제를 바꾸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결국은...
‘자강론’을 강조하며 당 밖 주자가 아닌 당내 주자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미다.
김 전 위원장은 “대선까지 남은 기간을 생각해 봤을 때 본인 노력에 따라 충분히 자기 이상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전에) 당은 달랐지만 원 지사 같은 사람이 좀 새롭게 등단해서 대통령이 됐으면 해서 내가 여러 가지 조언도 해주고 그런 경험이 있다”고 부연했다.
윤...
여권의 대권주자들이 부동산,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얽매이지 않고 진전된 정책 비전을 자유롭게 제시해 중도층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경선 과정에서 대통령을 개입시키면 안 된다. 문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친문 이름으로 특정 주자에게 줄 서면 안 된다"고도 강조한 것으로...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원외의 이 전 최고위원과 초선의 김웅 의원을 겨냥해 “특정 계파에 속해 있거나, 특정 주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당대표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아무리 생각해도 구(舊)친박계의 전폭 지원을 받고 있는 나 후보가 대표가 되면 윤 전 총장이 상당히...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원외의 이 전 최고위원과 초선의 김웅 의원을 겨냥해 “특정 계파에 속해 있거나, 특정 주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당대표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아무리 생각해도 구(舊)친박계의 전폭 지원을 받고 있는 나 후보가 대표가 되면 윤 전 총장이 상당히...
그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안철수, 이 두 대권 주자에게 '신천지 프레임'을 씌웠던 악몽의 재현"이라며 "청와대는 이런 일이 어찌 발생했는지 즉각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밝히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도 "친여 성향 매체들은 통합당과 신천지를 끊임없이 연관시키려 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우리...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15일 시작되면서 각 대선주자에게 기호 숫자가 부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기호 1번을 부여받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다.
또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3번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번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다.
이들 대선후보에게 기호를 부여하는 기준은 원내...
다음달 9일 열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릴레이 대담을 진행한다.
TV조선에 따르면 '특집 2017 대선 주자에게 묻는다'가 12일부터 매일 오후 5시 9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첫날인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시작으로 13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래된 민주당의 아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이자 장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한다. 20년 넘게 줄곧 민주당을 지켜오면서 ‘민주정부’ 10년에도 기여했다는 자부심의 표현일 것이다.
1964년 충남 논산 연무읍에서 태어났을 때, 부친은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이름 앞뒤 글자를 바꿔 ‘희정’이라고 이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지지율 반등, 차기 대선주자 호감도 1위 등 고무적인 성적표를 들고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안 지사는 지난 18일 여의도 경선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세론은 당내 아주 작은 찻잔 속 대세론일 뿐”이라며 “확실한 본선 경쟁력, 정권교체...
27일 문 전 대표는 JTBC '뉴스룸-연속 대담 201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JTBC TV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 'JTBC 뉴스'에서 동시에 방송됐다.
이어서 문 전 대표는 또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 '소셜 라이브'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 'JTBC 뉴스'를 시청하던 한 네티즌이 '화나요'를 누른 이 시장의 흔적을...
이날 토론회는 정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여·야 대선 주자에게 경제 현안 긴급 토론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여·야 대선 주자 중 유 의원만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 이사장 측은 기업가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게도 참여 의사를 타진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전 대표와 정 이사장, 유 의원은 모두 경제학자 출신으로...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연속대담 201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이 시장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는 “지난 신년간담회 때 나오셔서 전원책 변호사와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 시장은 “그때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정치인들은 어떤 식으로든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게 좋은데, 덕분에 제가...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저녁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연속 대담 201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다. 지난주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에 이어 대선주자로는 네 번째다.
이 시장은 22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손석희 앵커의 질문을 예측하라! 단 20분의 생방송 대담! 과연 어떤 질문을 던질까요? 예상 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
선의라도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게 발언의 본래 취지입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연속대담 2017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다. 대선주자로는 세 번째다. 안 지사가 '박 대통령에 대한 선의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할지, 앵커 손석희와 어떤 대담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 주자에게 쏠리는 눈길은 자연스럽게 배우자에게도 옮겨간다. 선거운동에 앞장서 나서면서 언론 노출 빈도가 늘고, 향후 ‘퍼스트레이디’ 혹은 ‘퍼스트젠틀맨’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는 까닭이다. 배우자에 대한 궁금증은 ‘어떤 사람일까’에서 ‘어떻게 만났을까’로 다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 문재인 배우자 김정숙, ‘안개꽃 당신’ = 유력 대선주자인...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정계 입문 후 20년 동안 ‘개혁’이란 화두를 안고 살았다. 10년 만에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이유도 우리 사회의 적폐 해소와 전면적인 개혁을 위해서라고 했다.
천 전 대표는 지난 3일과 8일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혁연합정부를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선 ‘반개혁 세력’이라고...
천정배 의원은 1954년 전남 무안군 암태도에서 2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목포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학예비고사에서 인문계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목포 3대 천재’라는 평을 받았다.
천 의원은 사법연수원을 3등으로 수료했지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계기로 전두환 정권에서의 법관...
이 전 최고위원은 31일 밤 방송된 KBS1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대선주자로서 현 시국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한 해결책과 함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이인제 전 최고의원은 "재협상이 아니라 무효를 주장한다? 이건 제정신인 거냐. 일본과의 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가 우리나라와 제대로 협상을 하려...
2007년에는‘충청 대망론’으로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됐으나 실제 출마는 하지 않았다. 잇단 입각 제의에도 거절해 온 그는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총리 지명을 수락했지만, 이 대통령과의 정치 노선 차이를 보였던 그는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11개월 만에 총리직을 사직했다.
그는 총리직 사퇴 이후 3개월 뒤인 2010년 10월 청와대 동반성장위원회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