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할 사안"이라며 "다만 국민의 신변 안전을 책임진 정부의 입장에서 앞으로 북한의 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처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진보단체와 북한 측의 반발은 거세다. 20일 한국진보연대 회원...
한편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통일부는 지난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할 사안”이라며 “다만 국민의 신변 안전을 책임진 정부의 입장에서 앞으로 북한의 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처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
북한이 오늘 오전 예정된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에 대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전단지 배포가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0일 "우리 군대는 이미 괴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전쟁도발행위로 간주하고 그 도 발원점과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