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북한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오물풍선을 한 달 사이 일곱 차례나 살포했으며, 현재까지 식별된 풍선만 모두 2400여 개에 이른다.
현재까지 오물 풍선의 내용물은 종잇조각이 대부분으로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합참은 풍선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그러면서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탈북민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해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8~9일, 9일, 24일, 25일 등 6차례에 걸쳐 20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24일부터는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오물풍선 개수는 5차 350여개, 6차 250여개, 7차 180여개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전날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다각적인 대남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 탈북단체가 살포한 대북 전단에 대응해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군 당국은 ‘심리전 카드’로 꼽히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으나 재개 여부는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24~25일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며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할 것"이라고 위협한 상황에서 북측의 미사일 도발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북한은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600여 개의 오물 풍선을 4차례에 걸쳐 날려 보냈다. 합참은 이번 추가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즉각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오물풍선 피해지원’ 지침 마련…“발견 시 신고”
서울시는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군・경, 수도방위사령부 등과...
한 의원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가 집권 이후 지속해온 북한에 대한 공세적 억제 정책 때문에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이 왔다는 의견과 함께 정부 차원의 올바른 대북 정책과 미국과의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야당이지만 수권정당으로서 안보위기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고민을...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9일 저녁 담화를 통해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북한군은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부근에 콘크리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도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남측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견해도 내놨다. 그는 “우리는 국제 정책으로 인권 및 기본적 자유를 옹호한다”라면서 “북한 체제가 통제하지 않는 독립적인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관계에 대해서도 우려의 입장을 내놨다.
이날 러시아 현지 언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북한을...
김 부부장은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이 이처럼 대북 확성기 가동에도 추가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함에 따라 우리 군도 11일 확성기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갈등 고조로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9 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간 차원의 대북 전단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가 먼저 대북 전단을 보내지 않으면 북한에서 오물을 보낼 이유가 없다. 차라리 이러한 때 대북 대화 같은 것을 한번 제안하면 (남북 관계에서)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저녁 담화에서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 실장은 김 부부장이 언급한 ‘새로운 대응’ 관련 질문에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하지만 탈북민단체는 6~7일 에드벌룬을 통해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죠. 애드벌룬 안에는 대북전단 20만 장과 K팝, 드라마 겨울연가, 가수 나훈아·임영웅의 노래 및 동영상을 저장한 USB 5000개, 1달러 지폐 2000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북한이 다시 8일 오물 풍선을 보내온 건데요. 서울과...
이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은 대북전단 살포가 원인”이라며 “정부는 대북 전단 살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마땅히 전단 살포 행위를 제지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북 전단 살포를 오물 풍선으로 대응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확성기 설치와 방송으로 맞대응하는 것은 자칫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할...
다만 군포시나 수원시 등에는 오물 풍선은 없었고, 대북 전단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풍선에 실린 봉투 안에는 폐지나 비닐 조각 등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날 중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북한, 대북 전단에 8~9일 오물풍선 살포 재개대통령실 “남북 긴장고조, 전적으로 북한에 달려”합참 “풍선,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육‧해‧공군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해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중...
북한은 2일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6~7일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8일 오후 11시쯤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북한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달 28~29일 260여개, 1~2일 700여개 살포에 이어 세 번째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해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 인근 우리 군의 제약을 모두 해제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쓰레기가 든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했으며, 1일에도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북한은 2일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6~7일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다만 군포시나 수원시 등에는 오물 풍선은 없었고, 대북 전단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합참은 전날 밤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시도 전날 오후 11시 9분께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음. 시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